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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지으려는 서울 이랜드가 베스트 전력을 총출동시켰다.
이랜드는 준PO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는 4위를 위해 어떻게든 승리한다는 각오다. K리그2는 독특한 PO 규정을 갖고 있는데, 정규리그 우선 순위팀에게 어드밴티지를 준다. 일단 홈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고, 90분 경기 후 비기기만 해도 다음 라운드에 오를 수 있다. 준PO에서 상위 순위팀이 PO에 오른 것은 11번 중 9번에 달한다.
안산은 최하위 탈출이 목표다. 이날 승리하고, 충북청주가 승리하지 못할 경우, 13위에 올라선다. 이날은 최문식 감독 데뷔전이기도 하다.
이랜드는 3-4-3 카드를 꺼냈다. 에울레르-아이데일-이주혁이 스리톱을 이뤘다. 허리에는 김주환-박창환-서재민-오인표가 포진했다. 스리백은 김하준-오스마르-김오규가 구성했다. 구성윤이 골문이 지켰다. 정재민 변경준 백지웅 등이 벤치에서 출발했다.
안산은 제레프손, 사라이바, 류승완 김건오 손준석 송태성, 에두, 조지훈 정용희 조성훈이 나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