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R은 '팬그래프의 FV 45등급은 일반적인 구단 순위 30위권의 중간급 유망주에 해당한다. 송성문은 3루수에서 플러스급 파워와 어깨를 가졌다. 올해 도루도 25개 기록했을 정도로 운동능력이 훌륭하다'고 설명했다.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3일 오후 일산 고양 야구대표팀훈련장에서 훈련을 했다. 수비훈련을 하고 있는 송성문. 고양=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5.11.03/
하지만 송성문의 공격력이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지는 여전히 물음표다.
MTR은 '가장 큰 의문은 순수한 타격 기술이다. 송성문은 바깥 공에 종종 배트를 낸다. 스윙 궤적이 하이볼에 취약할 수 있다. 현장 평가자들은 송성문을 주전보다는 유틸리티에 더 가깝게 보고 있다. 유틸리티의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적 요소인 유격수 수비가 어렵다는 점이 송성문의 한계'라고 지적했다.
MTR에 따르면 LA 에인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좌타 내야수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