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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구준엽이 故서희원을 향한 변함없는 마음을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어 "그런데 한참 동안 거의 아무 이야기도 하지 못했다고 한다. 모든 질문에 답이 눈물뿐이었다더라"며 울먹이다 말을 끝내 잇지 못했다.
구준엽의 모습을 직접 목격한 한국 팬은 "서희원 님과 같이 찍은 사진 액자를 묘비 앞에 꽂아놓고 아이패드로 그분의 영상을 계속 재생해서 바라보고 계셨다"고 전했다.
현지 팬들 또한 "힘냈으면 좋겠다. 너무 힘든 상황일 테니까", "사람이 전체적으로 엄청 야위었더라. 처음 봤던 모습이랑 많이 달라진 것 같다. 한 사람만 바라보는 그런 남자인 것 같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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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2022년 2월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1998년에 처음 만나 약 1년 정도 교제했다가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인 사업과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듣고 연락했고, 23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하지만 서희원은 지난해 2월 가족들과 함께 떠난 일본 여행 중 폐렴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후 일본 현지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뒤, 대만 신베이시 금보산 추모 공원 내 장미원에 안치됐다.
최근 구준엽은 서희원의 1주기를 앞두고 직접 설계·제작한 기념 조각상을 완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각상은 대만 금보산 비림 명인 구역에 설치됐으며, 고인의 1주기인 다음 달 2일 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