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복귀하고 싶은데" 역사상 최고 수비수의 '역제안'→"안돼! 나갈때 안좋았잖아" 가차없는 레알 마드리드

기사입력 2025-12-01 02:30


"저, 복귀하고 싶은데" 역사상 최고 수비수의 '역제안'→"안돼! 나갈때…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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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무리 레전드라고 하더라도 가차없다.

레알 마드리드가 세르히오 라모스 복귀설에 선을 그었다. 30일(한국시각) 스페인 '피차헤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확실한 세대교체를 진행 중이다. 라모스 복귀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했다.

라모스는 설명이 필요없는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다. 세비야에서 가능성을 보인 라모스는 2005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단숨에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놀라운 스피드, 압도적인 공중볼 능력, 빼어난 대인방어, 탁월한 위치선정은 물론 빌드업, 여기에 리더십까지 갖춘 라모스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불렸다. 특히 '수트라이커'로 불릴 정도로 득점력이 좋았는데 레알 마드리드 통산 득점만 101골이다.

그는 2021년까지 무려 16년간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을 이끌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라모스는 5번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4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라모스는 재계약 과정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진통을 겪었고, 결국 서로 얼굴을 붉히며 헤어지기로 했다. 라모스는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며 레알 마드리드 커리어를 끝냈다.


"저, 복귀하고 싶은데" 역사상 최고 수비수의 '역제안'→"안돼! 나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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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는 파리생제르맹에 이어 '친정팀' 세비야로 이적해 맹활약을 펼쳤다. 세비야와 계약 만료 후 레알 마드리드, 뉴캐슬 등과 연결됐지만, 2025년 2월 멕시코의 몬테레이로 이적했다. 라모스는 몬테레이에서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클럽월드컵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몬테레이와 계약만료가 임박한 라모스는 새로운 행선지를 물색 중이다. 그는 유럽, 특히 스페인 복귀를 원하고 있는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발로다. 라모스는 자신의 전성기를 함께한 레알 마드리드행을 가장 원하는 모습이다. 피차헤스는 '멕시코 생활을 마무리 중인 라모스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했다. 라모스는 이전에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바람을 여러차례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라모스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물론 센터백 자원이 필요한 레알 마드리드지만, 보다 젊은 자원들을 선호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특히 2021년 작별 당시 라모스가 보여준 태도에 대해 아직까지 좋지 않은 감정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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