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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AC밀란이 여전히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향해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김민재의 이적설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지난 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기대 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게 컸다. 때문에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뮌헨이 타를 영입하면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했으나 결국 잔류에 그쳤다.
유럽 축구 이적 소식을 전하는 플로이안 플레텐버그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민재는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등 여러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았고, 이탈리아 구단들도 상황을 주시 중'이라며 '하지만 그가 이적할 가능성은 없으며, 계약 기간도 2028년까지다. 김민재도 여름까지 뮌헨에 남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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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뮌헨 입단 후 꾸준히 낮아진 가치는 현재 2500만유로(약 423억원)까지 떨어진 상태다. 밀란 입장에선 나폴리 시절 이탈리아 세리에A 제패 당시 '철기둥'으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였던 김민재를 값싸게 영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 셈.
다만 김민재가 밀란의 제의를 수락할 진 미지수다. 플레텐버그의 전망 외에도 다가올 2026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팀을 옮기는 모험을 감수하기 쉽지 않다. 보다 많은 플레잉타임을 가져갈 수도 있으나, 뮌헨에 남는 안정을 택할 가능성이 좀 더 높아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