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미국행, 뼈아픈 결정" 또 한 번의 이별→선수단 불만 대폭발…"역사에 이름 새긴 선수였는데"

기사입력 2026-01-04 08:00


"손흥민 미국행, 뼈아픈 결정" 또 한 번의 이별→선수단 불만 대폭발…"…
사진=브레넌 존슨 SNS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에 이어 브레넌 존슨까지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함께했던 멤버들이 하나둘 떠나고 있다. 일각에서는 주요 선수들을 떠나보내는 구단의 선택이 잘못됐다는 의견이 나온다.

영국 홋스퍼 HQ는 3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그중 많은 변화는 긍정적이었다"라면서도 "하지만 뼈아픈 결정들도 있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를 경질하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선임한 것, 손흥민이 MLS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보내도록 한 결정 등이 대표적"이라고 전했다.


"손흥민 미국행, 뼈아픈 결정" 또 한 번의 이별→선수단 불만 대폭발…"…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탈 이후 공격 강화를 위해 모하메드 쿠두스와 사비 시몬스 등을 영입했다. 다니엘 레비가 회장직에서 물러난 것도 큰 변화였다. 2026년이 되면서도 또 하나의 변화가 생겼다. 지난해 유로파리그 우승의 주역이었던 브레넌 존슨이 크리스탈 팰리스로 떠난 것이다.

앞서 풋볼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는 존슨의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은 내부에서 환영 받지 못했다고 한다. 토트넘 선수들이 존슨을 매각한 구단 수뇌부의 결정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고 전해졌다. 손흥민 이후에는 존슨이 팀 내에서 인기 높은 선수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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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홋스퍼 HQ는 "포스테코글루 경질 당시와 마찬가지로, 브레넌 존슨을 향해 많은 선수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지지의 메시지를 쏟아냈다"라며 "존슨은 많은 이들의 호감을 샀고, 유로파리그 결승전 결승골을 넣으며 토트넘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영원히 새긴 선수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다만 존슨이 이번 시즌 부진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벤치에서든 선발로든 양쪽 측면 공격수로 역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토트넘은 새로운 선수를 보강하기 위해 자금 마련이 필요했다.


"손흥민 미국행, 뼈아픈 결정" 또 한 번의 이별→선수단 불만 대폭발…"…
사진=크리스탈 팰리스
매체는 "토트넘은 팀에 크게 기여하지 않는 선수들을 적절한 시점에 매각해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라며 "이번 매각은 토트넘이 브레넌 존슨을 통해 이적료를 받을 수 있었던 유일한 기회였다. 특히 데얀 쿨루셉스키가 부상에서 복귀하면, 존슨은 3순위 자원으로 밀려날 상황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손흥민이 나간 뒤 또 하나의 인기 선수를 잃은 토트넘이다. 구단에 대한 토트넘 선수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팀 단합에 금이 가지는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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