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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돈방석'에 앉았던 야닉 카라스코(알 샤밥)이 유럽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3일(한국시각) '알 샤밥 소속의 벨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카라스코가 유럽 리그 복귀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벨기에 대표로 A매치 통산 78경기 출전, FIFA 월드컵 2회, 유로 대회에 3회 출전한 경험을 자랑하고 있다.
카라스코는 2023년 9월 1500만유로(약 260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한 알 샤밥 유니폼을 입으면서 다시 아시아 무대에 진출했다. 카라스코가 알 샤밥에서 받고 있는 연봉은 1300만유로(약 22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공식전 통산 62경기 출전 22골-16도움의 성적을 남겼지만 올 겨울에 유럽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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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연봉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지만 장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과 프레드릭 마사라 스포츠디렉터는 카라스코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게 이 매체의 설명이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 출신 패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도 로마가 카라스코에 대한 관심을 강화하고 있으며, 임대 영입을 위한 초기 접근을 실시한 것 외에도 나폴리도 정보 수집을 계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카라스코의 이적은 결국 알 샤밥의 결정에 달려있는 가운데 지난해 말 카라스코는 알 샤밥 구단 측과 불협화음을 드러낸 바 있다. 작년 12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은 카라스코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팀 훈련에 불참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카라스코가 자신의 가정부 고용 요구를 구단 측에서 받아들이기 전까지 훈련하지 않겠다며 이틀째 보이콧 했다는 것. 압둘아지즈 알 말리크 알 샤밥 회장은 이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지만 카라스코의 훈련 불참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