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20분만에 2골' 한국 꺾은 일본, 중국 누르고 사상 첫 U-23 아시안컵 2연패 '눈앞'[전반리뷰]

최종수정 2026-01-25 00:52

'전반 20분만에 2골' 한국 꺾은 일본, 중국 누르고 사상 첫 U-23…

'전반 20분만에 2골' 한국 꺾은 일본, 중국 누르고 사상 첫 U-23…
사진=AFC 공식 계정 캡처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본 U-23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2연패를 눈앞에 뒀다.

일본은 25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년 U-23 아시안컵 결승에서 오제키 유토와 오구라 고세이의 연속골로 전반을 2-0으로 리드했다. 후반전 45분 동안 현재 스코어를 유지하면 2024년 카타르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한다. 2016년 카타르대회에서 첫 우승을 따냈던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통산 우승 횟수를 3회로 늘린다. 2013년 출범한 U-23 아시안컵(구 U-22 챔피언십)에서 지금까지 2회 우승한 팀은 일본이 유일하다. 사상 최초로 결승에 오른 중국은 일본의 벽을 넘지 못하고 첫 우승을 다음으로 미룰 위기다.


'전반 20분만에 2골' 한국 꺾은 일본, 중국 누르고 사상 첫 U-23…

'전반 20분만에 2골' 한국 꺾은 일본, 중국 누르고 사상 첫 U-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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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에서 이민성호를 1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일본은 '혼혈 공격수' 브라이언 은와딕을 공격 선봉에 세우고 후루야 슈스케, 사토 류노스케, 요코야마 유메키로 공격 2선을 구축했다. 오제키 유토와 오구라 고세이가 중앙 미드필더 듀오를 맡고, 고이즈미 게이토, 나가노 슈토, 이치하라 리온, 우메키 레이로 포백을 만들었다. 아라키 루이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번 대회 유일한 무실점팀인 중국은 5-3-2 포메이션에서 왕위동, 샹위왕을 투톱으로 세우고 무텔리프 이민카리, 쉬빈, 리청콴으로 미드필드를 꾸렸다. 양시, 우미잔 유수프, 펑샤오, 류하오판, 후허타오로 수비진을 구성했다. 리하오가 골문을 지켰다.

일본의 '창', 중국의 '방패'의 대결이란 예상대로, 일본이 초반 강하게 몰아쳤다. 전반 5분 은와딕의 오른발 슛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8분 후루야의 슛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일본은 전반 12분 세 번의 기회를 살렸다. 후루야가 상대 진영 우측에서 페널티 지역으로 컷백을 시도했다. 공을 잡은 오제키의 오른발 슛이 골문 앞에 서있던 중국 수비수 다리에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향했다.

20분, 일본이 기세를 몰아 추가골을 뽑았다. 오구라가 상대 진영 파이널 서드 지점에서 공을 빼앗아 그대로 먼 거리에서 과감한 오른발 중거리 슛을 날렸다. 오구라의 발등에 제대로 얹힌 공은 중국 골문 좌측 구석에 꽂혔다. 경기는 시작 20분만에 2골차로 벌어졌다.

중국도 반격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22분 펑샤오의 헤더가 골문 우측으로 살짝 벗어났다. 전반은 일본이 2골 앞선채 마무리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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