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환불 안되나요?" 리버풀이 1200억에 영입한 프랑스 신성 수비수, '오피셜' 5일만에 "심각한 어깨 부상"

기사입력 2026-02-08 11:55


"혹시 환불 안되나요?" 리버풀이 1200억에 영입한 프랑스 신성 수비수…
출처=리그1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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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의 새 이적생 제레미 자케(21·스타드 렌)가 '오피셜' 발표 후 두 번째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하빕 베예 렌 감독은 7일(한국시각)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열린 랑스와의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에서 후반 도중 부상을 입어 교체된 자케의 상태에 대해 "자케는 어깨를 다쳤다. 압델하미드 에트 부들랄은 근육 부상이다.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두 선수 모두 꽤 심각한 부상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3-5-2 포메이션에서 스리백의 가운데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자케는 1-2로 끌려가던 후반 24분 어깨를 다쳐 마하마두 나기다와 교체됐다. 렌은 1대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 8분 에스테반 르폴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41분 오스본 에두아르, 후반 9분 루벤 아길라르, 후반 33분 알랑 상막시맹에게 연속골을 헌납했다. 후반 11분 아길라르가 퇴장을 당했지만, 수적 우위를 누리지 못하고 시즌 4연패를 당했다.


"혹시 환불 안되나요?" 리버풀이 1200억에 영입한 프랑스 신성 수비수…
AFP연합뉴스
자케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 마감일에 옵션 포함 이적료 6000만파운드(약 1200억원)에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기간은 5+1(옵션)년이다. 이로써 자케는 지난 2023년 맨시티가 제레미 도쿠를 영입하면서 들인 5500만파운드(약 1100억원)를 넘어 렌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웠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자케에 대해 "매우 뛰어난 재능을 지녔다. 재능 그 이상일지 모르지만, 그의 나이를 고려하면 재능이라고 부르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신장 1m88 탄탄한 체구를 지닌 자케는 렌 유스 출신으로 2024년 렌 1군으로 승격해 올 시즌 리그1 19경기에 출전했다. 프랑스 각급 연령별 대표를 거쳐 지난해부터 U-21팀에서 활약 중이다. 올 시즌을 끝마치고 6월 리버풀에 정식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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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리버풀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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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이적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리버풀은 자케에게 6월부터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하겠다는 프로젝트를 제시했고, 이에 선수 본인이 매우 만족스러워했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경쟁팀은 첼시는 마마두 사르, 조시 아체암퐁, 아론 안셀미노 등 젊은 센터백 3~4명을 보유한 점도 최종 선택에 영향을 줬다"라고 덧붙였다. 첼시는 렌이 원하는 이적료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리버풀은 주장이자 핵심 센터백인 버질 반 다이크의 새로운 파트너를 물색했다.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주전 센터백 이브라히마 코나테는 리버풀과 아직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리버풀은 지난 여름에도 알렉산더 이삭, 플로리안 비르츠, 위고 에키티케, 밀로스 케르케즈, 제레미 프림퐁 등을 '폭풍 영입'했다. 젊은 자원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전력 보강과 세대교체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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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한편, 스타드 렌을 3대1로 대파한 랑스는 최근 11경기에서 10승 1패, 홈 10연승을 질주하는 가파른 상승세로 다시 리그1 선두를 탈환했다. 16승1무4패 승점 49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이강인 소속팀' 파리생제르맹(승점 48·15승3무2패)을 따돌리며 우승 레이스에 불을 붙였다. 파리생제르맹은 9일 올랭피크 마르세유와 홈 경기를 펼친다.

이강인은 지난 2일 스트라스부르와의 리그1 경기를 통해 약 46일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후반 15분 교체투입한 이강인은 환상적인 탈압박으로 후반 36분 누누 멘데스의 결승골 기점 역할을 했고,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루이스 엔리케 파리생제르맹 감독으로부터 찬사받았다.

PSG와 랑스는 4월 13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9월 시즌 첫 맞대결에선 PSG가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멀티골로 2대0 승리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한 이강인은 발목 부상으로 후반 교체아웃됐다.

PSG 3년차인 이강인은 올 시즌 컵 대회 포함 22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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