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첼시와 토트넘(이상 잉글랜드)이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와 계약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독일 언론 빌트 소속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첼시와 토트넘은 김민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김민재는 여름 이적 시장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토트넘으로의 이적은 다음 감독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이다. 첼시는 이미 수비에서 좋은 옵션을 가지고 있지만, 이적 시장에서 일부 선수를 놓친 뒤 영입을 노리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머물게 돼 기쁘지만, 현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조나단 타에 이어 세 번째 옵션'이라고 덧붙였다.
사진=REUTER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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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9일 호펜하임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에 완전 제외됐다. 올 시즌 벤치에서 리그 경기를 시작한 적은 있었다. 하지만 부상 기간을 빼고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대신 타와 우파메카노로 센터백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벤치엔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자리했다. 그 이유가 밝혀졌다. 바이에른 뮌헨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바바리안풋볼웍스는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 스쿼드 제외의 이유를 공개했다. 김민재는 아킬레스 부상으로 시즌을 어렵게 시작했다. 이제는 우파메카노, 타에 밀렸다. 그의 체력 소문이 돌았지만, 콤파니 감독은 이와 무관하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모두 건강하면 로테이션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 잘못한 것은 아니다. 우리는 건전한 경쟁이 필요하다. 내가 1월에 가장 먼저 한 말은 '20일 동안 7경기를 치른다. 모두가 그 일부라고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 그가 다시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누군가 제외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결정을 내려야 할 뿐이다. 이번엔 김민재였다. 다음 경기에선 다른 사람에 대해 물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재는 12일 라이프치히와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8강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김민재는 14일 브레멘과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프랑크푸르트와 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