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월드컵행 키워드는 호주전 필승!" 신상우 감독X지소연 이구동성 '개최국 호주 꺾고 조1위 간다!" [호주여자아시안컵 출국]

기사입력 2026-02-19 17:12


"4연속 월드컵행 키워드는 호주전 필승!" 신상우 감독X지소연 이구동성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개최국 호주 잡고 조 1위 간다!"

신상우 여자축구대표팀 감독과 '지메시' 지소연(수원FC)가 19일 2026년 호주아시안컵 출국을 앞두고 4연속 월드컵행의 열쇠가 될 호주전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아시안컵은 2027년 브라질여자월드컵 출전권이 걸려 있는 중요한 대회다. 아시아 총 12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8강 토너먼트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각 조 1, 2위와 조 3위 팀 중 상위 2팀이 8강에 진출한다. 이후 4강 팀과 8강 탈락팀 중 플레이오프 승자 2팀을 포함한 총 6개팀이 브라질여자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획득한다. 플레이오프 탈락팀은 대륙간 토너먼트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2015년 캐나다, 2019년 프랑스, 2023년 호주-뉴질랜드 대회에 이어 4연속 월드컵 본선행 위업에 도전하는 A조 한국은 내달 2일 이란과 1차전에 이어 5일 필리핀, 8일 홈팀 호주와 잇달아 맞붙는다. 이번 대회엔 일본, 북한, 중국, 호주 등 아시아 최강국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톱4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 대한민국은 2022년 아시안컵 준우승, 지난해 동아시안컵 우승 기억을 살려 월드컵 직행 티켓은 물론 4강행 그 이상에 도전한다.


"4연속 월드컵행 키워드는 호주전 필승!" 신상우 감독X지소연 이구동성 …

"4연속 월드컵행 키워드는 호주전 필승!" 신상우 감독X지소연 이구동성 …
신상우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사진제공=KFA
"지난 대회 준우승했으니 우리 팀의 큰 목표는 우승"이라고 밝힌 신상우 감독은 우승의 3단계를 강조했다. "우선 이란, 필리핀, 호주와의 예선 3경기를 잘 치르고 조 1위로 올라가는 것이 첫 단계다. 홈팀 호주가 조 1위로 올라갈 것을 가정하고 결승까지 동선을 이동 없이 쭉 시드니로 짜놨다. (우리가 조 1위를 해) 그 동선을 그대로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8강에 올라가면 올림픽 지역 예선 직행 출전권을 따야 한다. 어느팀이든 쉬운 팀은 없겠지만 좀더 수월한 8강전을 시드니에서 하는 것이 2단계 목표다. 그리고 3단계 준결승,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에서 어느 팀과 해도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한다면 최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패기만만한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신 감독은 "어느 팀이나 똑같이 다 까다롭지만 예선전 마지막 호주전이 가장 중요하다. 호주전 결과에 따라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해 동아시안컵 우승이 이번 대회 자신감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에 신 감독은 "20년 만에 우승하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진 건 확실하다. 다만 더 확실하게 이겨야 한다. 비겨선 우승할 수 없다. 그런 부분을 선수들에게 주지시키고 있고, 선수 개개인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설 연휴 천안축구센터에서 4박5일 훈련에 임하는 자세가 동아시아컵 이상으로 눈빛이 살아 있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4연속 월드컵행 키워드는 호주전 필승!" 신상우 감독X지소연 이구동성 …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중심 지메시 지소연. 사진제공=KFA

"4연속 월드컵행 키워드는 호주전 필승!" 신상우 감독X지소연 이구동성 …
※※※ 출처=호주여자아시안컵 SNS
대한민국 여축 대표팀의 중심, 지소연 역시 우승을 목표 삼았다. "선수로선 늘 가장 높이 오르는 게 목표다. 조별리그에서 호주와 같은 조에 속했다. 홈팀답게 동선을 예쁘게 짜놨더라"고 했다. "호주와 조 1-2위 싸움을 할 것같다. 그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 조 1위로 올라가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여자월드컵 4연속 진출을 위한 장도를 앞두고 지소연은 한결같이 여자축구를 현장에서 응원해주는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힘들 때나 기쁠 때나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4연속 월드컵행 키워드는 호주전 필승!" 신상우 감독X지소연 이구동성 …
출처=KFA

"4연속 월드컵행 키워드는 호주전 필승!" 신상우 감독X지소연 이구동성 …
출처=호주여자아시안컵 SNS
◇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소집명단(26명)


GK = 김민정(인천 현대제철) 류지수(세종 스포츠토토) 우서빈(서울시청)

DF = 신나영(브루클린 FC·미국) 추효주(오타와 래피드FC·캐나다) 고유진(인천 현대제철) 김진희 장슬기(이상 경주 한수원) 김혜리(수원FC 위민) 노진영(문경 상무) 이민화(화천KSPO)

MF = 강채림(몬트리올 로즈FC·캐나다) 김신지(레인저스WFC·스코틀랜드) 박수정(AC밀란·이탈리아) 정민영(오타와 래피드FC·캐나다) 김민지(서울시청) 문은주(화천KSPO) 박혜정(인천 현대제철) 지소연 최유리(이상 수원FC 위민) 송재은 이은영(이상 강진여자축구단)

FW =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미국) 전유경(몰데FK·노르웨이) 손화연(강진여자축구단) 최유정(화천KSPO)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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