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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꽃미남 스트라이커' 조규성(미트윌란)이 무릎을 다친 지 닷새 만에 복귀해 3월 A매치 참가 가능성을 높였다.
무릎 통증을 호소한 조규성은 경기를 계속 뛰려고 했지만, 결국 버티지 못하고 미카엘 우레와 교체돼 투입 15분만에 씁쓸하게 벤치로 물러났다. 불행 중 다행으로 들것에 실려 나가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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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2일 브뢴비와의 리그 22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브뢴비전은 정규리그 최종전이다. 미트윌란은 현재 승점 45로 선두 AGF(승점 47)에 이어 2위를 달린다. 정규리그 1위를 위해선 브뢴비전을 반드시 꺾어야 한다.
조규성이 비록 리그 7경기 연속 무득점 행진 중이지만, 조규성처럼 전방에서 열정적으로 뛰고, 상대 수비수와 싸워줄 수 있는 공격수는 어느 팀에나 필요하다. 툴버그 감독은 조규성을 최전방보단 2선 공격수로 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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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 브뢴비전을 통해 빠르게 복귀전을 치른다면, 유럽유로파리그(UEL)와 3월 A매치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
미트윌란은 3월 13일과 20일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와 UEL 16강전 홈 앤 어웨이를 펼친다.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3월 28일 영국 런던 인근에서 코트디부아르, 4월 1일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오스트리아와 잇달아 만난다.
2024년 여름 평소 불편한 무릎 부위에 대한 수술을 받았다가 감염 증세를 보인 조규성은 1년 5개월만인 지난해 8월 피나는 재활 끝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조규성은 지난해 11월 국내 A매치 친선경기 2연전을 통해 1년 8개월만에 국가대표팀에 감격 재승선했다. 그는 대전에서 열린 볼리비아전에선 A매치 10호골까지 폭발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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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와 조규성은 손흥민 파트너 자리를 둔 라이벌이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상이하다.
'무임승차'는 없다. 조규성이 3월 A매치에 뽑히려면 명단발표 전까지 대표팀이 뽑아야 하는 이유를 실력으로 증명해야 한다. 올 시즌 컵대회 포함 23경기 4골 기록으론 부족하다. 최근 무득점 흐름도 하루빨리 끊어내야 한다. 그래야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고민 중인 '홍심'을 얻을 수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