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뒤이을 韓 축구 에이스, PSG 죽어도 못 파는 이유..."이강인은 보물"

기사입력 2026-03-02 02:55


손흥민 뒤이을 韓 축구 에이스, PSG 죽어도 못 파는 이유..."이강인…
사진=이강인 SNS 캡처

손흥민 뒤이을 韓 축구 에이스, PSG 죽어도 못 파는 이유..."이강인…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단 한 마디로 이강인의 활약을 정리했다. 이강인은 파리생제르맹(PSG)의 보물이다.

PSG는 1일(한국시각) 프랑스 르 아브르의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르 아브르와의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에 성공한 PSG는 승점 57로 2위 랑스와의 승점차를 4점까지 벌렸다.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했다.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날개를 맡았다. 지난 메츠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으로 최근 뛰어난 경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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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약은 대단했다. 이강인은 이날 후반 16분 교체 아웃될때까지 61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공격 전개를 맡은 이강인은 세트피스 전담 키커로 나서는 등 시종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전반 37분에는 결승골을 만들었다. 이강인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강인의 날카로운 킥, 패스 한 번이 팀에 중요한 리드를 안긴 장면이었다.

기세를 탄 이강인은 39분, 직접 득점까지 노렸다. 역습 상황에서 바르콜라가 연결한 패스를 이어받아 상대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빠르게 침투했다. 가까운 쪽 포스트를 향해 예리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공은 간발의 차이로 오른쪽 포스트 옆 그물을 때렸다. 아쉽게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강인은 후반 16분 데지레 두에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33분 두에가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파울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본인이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PSG는 1대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이날 68번의 터치를 하며 3번의 기회 창출과 1번의 빅찬스 생성을 기록했다. 두 차례 슈팅을 날려 한 차례 유효슈팅을 기록했고, 드리블도 한번 성공시켰다. 6번의 크로스를 시도해 3번을 성공시켰고, 롱패스도 1번 성공했다. 태클도 1번을 성공시켰고, 지상경합도 3번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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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사가 쏟아졌다. 스페인의 아스는 1일 '이강인은 보물이다'라며 활약을 조명했다. 아스는 '이강인은 바르콜라에게 환상적인 패스를 연결했고, 이 패스로 PSG는 리그 선두 자리를 굳히는 것이 충분했다'며 '출전할 때마다 제 역할을 해내는 이강인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파리 생제르맹은 선제골을 넣을 수 있었다. 이강인은 볼 컨트롤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확실한 주역이다. 침착하고 우아한 플레이로 중거리 어디에서든 슈팅을 날릴 수 있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패스도 구사한다'고 칭찬했다.

PSG가 이강인을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지킨 이유도 실력으로서 증명했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강하게 원했었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에 나섰다'며 '마테우 알레마니 아틀레티코 디렉터는 금요일에 파리에 방문해 접촉을 시작했다. 계약 체결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반면 PSG는 이강인과 계약을 갱신하길 원한다'고 전했었다. PSG가 강하게 지키고자 했던 한국의 에이스가 다시 본인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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