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지금 토트넘 오면 최고 선수일 것" 쏘니 유령에 시달린다…몰락의 원인→캡틴손 나가니 믿을 선수 없어

최종수정 2026-03-05 07:50

"손흥민, 지금 토트넘 오면 최고 선수일 것" 쏘니 유령에 시달린다…몰락…
손흥민. 사진=SNS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강등 위기에서 손흥민을 그리워하고 있다.

영국 홋스퍼 HQ는 4일(한국시각) '토트넘과 손흥민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원만하게 결별했다'며 '한국의 슈퍼스타는 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커리어를 완성한 뒤 팀을 떠났지만, 지금 토트넘은 그 어느 때보다 그를 그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 지금 토트넘 오면 최고 선수일 것" 쏘니 유령에 시달린다…몰락…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손흥민은 2024~2025시즌 눈에 띄는 기량 하락을 보였고, 부상에도 시달렸다. 하지만 부상 전까지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 체제에서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다. 개인에게는 어려운 시즌이었지만, 해당 시즌 손흥민은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창출한 선수였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난 후 공격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에이스를 내보낸 뒤 제대로 빈자리를 메우지 못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어리석은 실수를 저질렀다. 손흥민을 MLS로 보내면서 경험 많은 왼쪽 윙어를 영입하지 않은 것'이라며 '심지어 완전 영입한 마티스 텔조차 선발로 기용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손흥민, 지금 토트넘 오면 최고 선수일 것" 쏘니 유령에 시달린다…몰락…
사진=LAFC
또 매체는 '그 결과 토트넘은 손흥민이라는 유령에 시달리고 있다. 스퍼스가 직면해야 할 불편한 진실이다'며 '모하메드 쿠두스가 부상 중인 상황에서 손흥민이 지금의 토트넘에 그대로 들어가 뛴다면 가장 뛰어난 공격수가 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토트넘은 말 그대로 강등이라는 벼랑 끝 상황에 놓였지만, 여전히 믿을 수 있는 선수가 없다. 전 주장 손흥민만큼 신뢰할 선수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홋스퍼 HQ는 '히샬리송은 몇 년 전 에버턴을 잔류로 이끌었을 수는 있다. 하지만 큰 무대에서 검증된 슈퍼스타는 손흥민뿐이었다'며 '손흥민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팀을 이끈 것의 의미는 히샬리송이 해낸 일보다 훨씬 더 놀랍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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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이 코앞에 다가온 상황에서 손흥민의 이적은 토트넘의 몰락을 가져온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손흥민이 잔류했다면 올바른 리더십을 바탕으로 토트넘이 지금보다는 나은 성적을 낼 가능성이 컸다. 또한 손흥민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는 선수를 데려오지 못한 것도 원인이다. 아데몰라 루크먼 등 당시 거론됐던 선수들 중 하나라도 영입했어야 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LAFC 소속으로 MLS 시즌 첫 두 경기에서 2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며 '토트넘이 그리워하는 것은 단지 득점과 경험만이 아니다. 그는 기회를 창출하고, 공을 전진시키고, 상대를 제치고, 팀 전체를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였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에는 그런 선수가 없다. 그리고 쿠두스의 부상은 왼쪽 측면에서의 공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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