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가 득점을 합작했지만, LA FC는 시즌 처음으로 승리에 실패했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택했다. 최전방에 손흥민, 2선에 데니스 부앙가, 아민 부드리, 티모시 틸먼이 뒤를 받쳤다. 3선은 마이튜 슈아니에르, 마르코 델가도가 자리했다. 수비진은 세르지 팔렌시아, 라이언 포르테우스,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구성했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
LA FC가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전반 29분 팔렌시아가 박스 우측에서 부드리의 크로스를 안정적으로 받았다. 골키퍼와의 1대1 기회를 맞이했으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4분에는 박스 안으로 진입한 홀링스헤드의 크로스가 박스 안 공격수까지 닿지 못했다.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은 알라후엘렌세에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박스 안으로 떨어졌다. 이를 LA FC 수비진이 걷어냈으나, 박스 안에서 기다리던 알레한드로 브란이 재차 시도한 낮고 빠른 슈팅이 LA FC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알라후엘렌세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
후반도 LA FC가 먼저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후반 6분 문전에서 틸먼이 시도한 슈팅을 상대 오르테가 골키퍼가 선방하며 또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도 타파리가 헤더로 골문을 노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흥부 듀오의 발끝에서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11분 손흥민이 박스 정면에서 우측으로 내준 공을 부드리가 흘려줬고, 이를 부앙가가 박스 좌측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공은 골키퍼가 막을 수 없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시즌 7호 도움, 두 선수의 올 시즌 두 번째 합작품이었다.
추가 득점이 필요한 LA FC는 교체를 감행했다. 후반 21분 델가도와 부드리를 빼고, 나단 오르다스와 다비드 마르티네스를 투입했다. 공격진에 확실히 무게감을 더했다. 손흥민도 조금씩 공격 기회를 노렸다. 후반 25분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박스 정면에서 과감하게 중거리 슛을 시도했다. 공은 오르테가 골키퍼에게 잡혔다. 후반 30분에는 박스 안에서 튀어오른 공을 손흥민이 바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오르테가가 안정적으로 막아내며 고개를 숙였다.
결국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