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르데 해트트릭 '원맨쇼', 음바페 빠진 레알 마드리드 안방서 홀란 골침묵한 맨시티 3-0 대파..UCL 8강 진출 유리한 고지 선점

최종수정 2026-03-12 07:16

발베르데 해트트릭 '원맨쇼', 음바페 빠진 레알 마드리드 안방서 홀란 골…
발베르데 A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킬리안 음바페, 호드리구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레알 마드리드가 홈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대파했다. 멀티 플레이어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가 전반 22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의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1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맨시티와의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홈 1차전서 3대0 승리했다. 두 팀의 2차전은 18일 맨체스터에서 벌어진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전을 압도했다. 발베르데가 3골을 몰아쳤다. 놀라운 골결정력의 원맨쇼였다. 슈팅하는 대로 골로 터질 정도였다. 발베르데는 전반 20분 쿠르투와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 뽑았다. 그는 7분 후 비니시우스의 도움을 두번째 골로, 전반 42분에는 디아즈의 도움으로 세번째 골을 터트렸다. 오라일리-게히-후벵 디아스-쿠사노프를 앞세운 맨시티 수비는 속절없이 실점했다.


발베르데 해트트릭 '원맨쇼', 음바페 빠진 레알 마드리드 안방서 홀란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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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홀란드-세메뇨 투톱에 바로 뒷선에 도쿠-베르나르두 실바-사비뉴를 투입했지만 공격이 무기력했다. 특히 홀란이 상대 집중견제에 막혀 위협적이지 않았다.

전반전을 0-3으로 크게 끌려간 맨시티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라인더르스를 투입해 공격 주도권을 잡고 몰아붙였다. 공격 라인을 바짝 끌어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자연스럽게 '선수비-후역습'으로 대응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2분 비니시우스가 자신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찼지만 상대 골키퍼 돈나룸마의 선방에 막혀 득점하지 못했다. 맨시티는 후반전 조커로 아잇누리, 체르키, 마르무시까지 투입했지만 레알 마드리드 골문을 열지 못했다. 홀란은 후반 37분 교체될때까지 계속 무기력했다. 홀란의 평점은 5.4점(사커웨이 기준)으로 매우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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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 맨시티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마드리드 선수들은 몸을 던졌다. 끝까지 수비 밸런스를 유지했다. 최고 평점은 두말할 것도 없이 승리의 주인공 발베르데로 평점 9.4점이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1차전을 3골차 완승을 거두면서 매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맨시티는 남은 홈 2차전에서 4골차 승리를 거둬야만 뒤집기로 8강에 오를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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