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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에이스가 일본인 미쳤다, 이승우 넘어 이강인급 재능, 日 초대형 유망주 탄생...미니 엘 클라시코 승리 주역

사진=문도 데포르티보
사진=문도 데포르티보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 유망주의 성장세가 화제다.

일본 매체 풋볼존은 6일 '스페인 FC 바르셀로나의 하부 조직인 '라 마시아' 12세 이하(U-12) 팀은 현지시간 4일 열린 '메디테레니언 인터내셔널 컵(MIC)' 카테고리 U12-A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었다. 결과는 1대0 완승으로 바르셀로나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경기에서 일본인 유망주 니시야마 신타 군이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광란의 경기'가 된 미니 엘 클라시코를 제압한 바르셀로나를 '대회의 왕자'라며 찬사했다'고 보도했다.

풋볼존은 1대0 승리를 이끈 니시야마의 결승골 도움을 주목했다. 매체는 '팽팽한 균형이 깨진 것은 전반 10분이었다.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니시야마가 키커로 나섰다. 그의 왼발 끝을 떠난 공이 골문 앞으로 날카롭게 향했고, 마크 리베라가 이를 정확히 연결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고 전했다.

니시야마는 2014년생으로 스페인에서 성장하고 있는 일본 특급 유망주다. 스페인 매체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일본 도쿄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두드러진 재능을 보여왔다. 더 큰 무대를 향한 도전을 위해 3년 전 바르셀로나로 이주했지만, 곧바로 팀에 합류한 것은 아니었다. 개인 훈련 기관에서 기본기를 다진 뒤 '담'이라는 팀으로 옮겼고, 그곳에서 또래를 압도하는 득점력으로 빠르게 이름을 알렸다.

사진=스포르트
사진=스포르트

스페인 스포르트는 올해 1월 '2024년 여름, 니시야마는 담에서 54골을 기록한 뒤 바르셀로나의 주목을 받았다. 조르디 페레스 감독이 이끈 바르셀로나 U-11에서 데뷔 시즌에 20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이 일본인 신동은 폴 콤베예 감독이 이끄는 U-12 팀에서 뛰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니시야마는 세계 최고의 유망주 팀 라 마시아 내부에서도 높은 기대를 받는 자원이다. 차세대 스타로 평가받는 유망주들과 비교될 만큼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플레이 스타일이 바르셀로나 1군 핵심 공격수 하피냐와 유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측면에서의 과감한 돌파와 공격 전개 능력은 상대 수비를 단숨에 무너뜨릴 수 있는 위협 요소로 꼽힌다. 실제로 11인제 전환 이후 다수의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꾸준한 공격 포인트 생산력을 입증하고 있다.

사진=스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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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야마는 21세기 최초로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한 아시아 유망주가 될 수 있을까. 이승우와 백승호 이상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승우와 백승호도 어린 시절 바르셀로나에서 역대급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나 메시처럼 폭발력을 가진 이승우의 재능은 더욱 높은 평가됐다. 국내에서도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다. 하지만 유망주 관련 규정 징계로 이승우와 백승호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선수 커리어가 꼬였다. 결국 바르셀로나 1군 데뷔에 실패했다. 니시야마가 지금과 같은 성장세로 몇 년을 보낸다면 바르셀로나 데뷔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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