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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보석' 두고 큰 싸움 붙었다, PSG↔바르셀로나 사생결단 쟁탈전..'이러다 원수되겠네'

마이가 캡처=마이가 SNS
마이가 캡처=마이가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말리의 보석'을 두고 유럽 두 빅클럽이 제대로 붙었다. 말리 축구의 미래는 만 16세 미드필더 아부바카 마이가이고, 그를 영입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두 클럽은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과 FC바르셀로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말리 출신의 10대 유망주 마이가를 두고 유럽의 거대 클럽들이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6일 보도했다. 마이가는 현재 바르셀로나와 PSG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마이가는 2025년 여름, 바르셀로나 구단에서 먼저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그런데 현재는 PSG에서 훈련 중이라고 한다.

마이가 캡처=마이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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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가의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며 현재 말리 수도 바마코에 있는 '아프리카 풋볼 아카데미' 소속이다. 말리 연령별 대표를 거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마이가는 선천적으로 낮은 무게 중심과 밸런스, 기술적이고 변칙적인 드리블 능력 및 세밀한 볼 컨트롤 능력을 갖고 있다. 순간적으로 수비를 따돌리는 정교한 바디 페인팅, 상대 수비와의 심리전 중 변칙적인 타이밍에서 시도하는 방향 전환, 감각적인 볼 터치와 반사 신경을 갖고 있다'고 호평했다. 또 볼 운반 능력과 높은 수준의 템포 조절 능력도 갖추고 있다. 마이가는 동료들 사이에서 '메시'라 불린다. 시야와 킥력도 뛰어나 세트피스는 물론 플레이메이킹도 가능하다. 하지만 그가 아직 프로 무대에서 뛰기는 부족한 면이 있다. 바로 신체적으로 덜 성숙한 모습이다. 완전히 성장하지 않아 너무 말랐다는 느낌을 준다. 충분한 영양 공급과 체계적인 관리를 시작하면 개선될 수 있는 부분이다.

PSG와 바르셀로나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안달이 났다고 한다. 두 구단은 서로 먼저 계약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현재는 PSG가 바르셀로나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고 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계약 체결에 근접했었지만, PSG가 역전한 상황이라고 한다.

마이가 캡처=마이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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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구단은 최근 선수 영입에서 구원이 있다. 같은 선수를 두고 계속 충돌하는 모양새다. 지난 1월 PSG가 영입한 미드필더 드로 페르난데스가 바로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다. 바르셀로나가 다 키워놓은 선수를 PSG가 낚아채 갔다. 이 사건 이후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분통을 터트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PSG의 에이스인 우스만 뎀벨레도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왔다. 바르셀로나의 좋은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시키거나 점찍은 선수를 계속 PSG가 영입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재정이 안 좋은 상황이고, 카타르투자청이 든든한 뒷배인 PSG는 돈 싸움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다. 아프리카 최고 재능으로 평가받는 마이가를 어느 구단이 차지할 지 지켜볼 일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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