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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징 커브 논란' 손흥민,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나! LA FC 감독 소신 발언, "왜 손흥민에게만 엄격해!" 일갈

사진=LA FC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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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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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을 향한 논란과 비판, 마크 도스 산토스 LA FC 감독은 선을 그었다.

미국의 마르카 미국판은 6일(한국시각) '손흥민이 리오넬 메시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주요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마르카 미국판은 '손흥민은 45분 만에 메시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올랜도를 상대로 전반에만 4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메시와 함께 전반에만 4개 이상의 도움을 기록한 두 번재 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이전 두 번의 리그 경기에서 공격포인트가 없었으나, 올랜도전에서 그 아쉬움을 만회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MLS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영향력을 발휘하며, LA FC를 선두로 유지시키는 중이다. 토트넘 시절만큼 자주 득점하지 못한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매김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도 경기 후 그를 옹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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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5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랜도 시티와의 2026년 메이저 리그 사커(MLS) 홈경기에서 4도움을 기록해 팀의 6대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 최전방에 자리한 손흥민은 필드골 가뭄을 끊어내지는 못했으나, 탁월한 시야와 패스로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7분 상대 자책골 유도로 기세를 올린 손흥민은 본격적인 공격포인트 사냥에 나섰다. 전반 20분 가운데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빈공간을 보고 부앙가에게 살짝 찔러줬다. 부앙가는 오른발슛으로 득점을 완성했다. 3분 뒤 또 득점이 나왔다. 손흥민이 볼키핑한 뒤 부앙가를 향해 날카로운 패스를 날렸다. 부앙가가 추가골을 꽂아 넣으며 환호했다.

손흥민은 전반 28분 도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LA FC는 상대의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기회를 만들었다. 손흥민은 왼발로 부앙가에게 패스했고, 부앙가가 이번에도 득점했다. 부앙가는 195일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전반 39분 팔렌시아의 득점까지 도왔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에만 어시스트 4개를 기록하며 '도움왕 모드'를 선보였다. 그는 인터 마이애미와의 첫 경기에서 리그 1호 도움을 기록했다. 휴스턴과의 2라운드에선 2개의 도움을 더했다. 그는 리그 6경기에서 7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도움 선두로 뛰어 올랐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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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이 4도움 맹활약과 함께 경기장에서 증명하자, 이를 칭찬하며 그간의 비판을 지적했다. 도스 산토스는 "오늘 최고의 선수는 손흥민"이라며 "도움 뿐만 아니라, 첫 골에도 관여했다. 경기 영향력이 뛰어났다"고 했다. 이어 "손흥민에게 너무 엄격한 것 같다, 그가 득점해야 한다는 부담을 주고 있다. 이미 많은 부분 팀에 기여하고 있다. 매 경기 골을 넣을 필요는 없다. 그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올랜도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도 손흥민을 감싼 바 있다. 그는 "손흥민은 로봇이 아니다. 기계도 아니다"며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힘든 프리시즌을 보냈습니다. 그래서인지 모든 것이 조금씩 따라오고 있는 것 같고, 우리는 그 부분을 잘 관리해야 한다. 적절한 시기가 되면 손흥민이 준비될 거라고 믿습니다. 나는 그를 믿고, 그가 좋은 활약을 펼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 또한 도스 산토스의 믿음에 부응하는 실력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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