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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손흥민, 슈퍼스타 잠재력 폭발" MLS '오피셜' 공식발표, 찬사 또 찬사 "LA FC 감독, SON 역할 조정"→"공격력 극대화 성공"

사진=LA FC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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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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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4도움 활약, 찬사가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사무국은 7일(한국시각) MLS 경기들의 주요 사항들을 살펴보며, 손흥민의 활약상에 주목했다. MLS사무국은 '손흥민의 새로운 역할'이라며 뛰어난 경기력을 칭찬했다.

MLS사무국은 'BMO 스타디움에서 팬들을 열광시킨 것은 단순히 득점뿐이 아니었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손흥민의 역할을 조정한 것이었고, 그 변화가 LA FC의 공격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점이다'며 '몇몇 사람들은 A매치 기간 동안 LA FC가 수비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공격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의문을 품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이 손흥민을 세컨드 포워드와 같은 역할로 기용한 것이 효과적이었다. 최전방 공격수로서 모든 볼 키핑을 책임질 필요가 없어진 손흥 민은 나단 오르다스 에게 중원에서의 궂은일을 맡기고, 자신은 공격적인 위치에서 볼을 받아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세컨드 포워드 역할이 모든 경기에서 손흥민에게 완벽하게 맞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 다만 지난 경기에서는 아주 효과적이었고 LA FC에게 슈퍼스타의 잠재력을 터트릴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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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5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랜도 시티와의 2026년 메이저 리그 사커(MLS) 홈경기에서 4도움을 기록해 팀의 6대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 최전방에 자리한 손흥민은 필드골 가뭄을 끊어내지는 못했으나, 탁월한 시야와 패스로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7분 상대 자책골 유도로 기세를 올린 손흥민은 본격적인 공격포인트 사냥에 나섰다. 전반 20분 가운데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빈공간을 보고 부앙가에게 살짝 찔러줬다. 부앙가는 오른발슛으로 득점을 완성했다. 3분 뒤 또 득점이 나왔다. 손흥민이 볼키핑한 뒤 부앙가를 향해 날카로운 패스를 날렸다. 부앙가가 추가골을 꽂아 넣으며 환호했다.

손흥민은 전반 28분 도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LA FC는 상대의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기회를 만들었다. 손흥민은 왼발로 부앙가에게 패스했고, 부앙가가 이번에도 득점했다. 부앙가는 195일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전반 39분 팔렌시아의 득점까지 도왔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에만 어시스트 4개를 기록하며 '도움왕 모드'를 선보였다. 그는 인터 마이애미와의 첫 경기에서 리그 1호 도움을 기록했다. 휴스턴과의 2라운드에선 2개의 도움을 더했다. 그는 리그 6경기에서 7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도움 선두로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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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했던 모습을 털어낸 활약이었다. 손흥민은 2026년 MLS에서의 두 번째 시즌, 득점 부진으로 인해 우려의 시선이 있었다.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유감 없이 발휘했으나, 강점인 속도와 슈팅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며, 득점이 터져 나오지 않았다. 지난 2월 레알 에스파나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페널티킥 득점이 올 시즌 유일한 골이었다. 경기력 저하 가능성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손흥민은 이런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무려 4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그라운드에서 빛났다.

경기 후 마크 도스 산토스 LA FC 감독은 "오늘 최고의 선수는 손흥민"이라며 "도움 뿐만 아니라, 첫 골에도 관여했다. 경기 영향력이 뛰어났다"고 했다. 이어 "손흥민에게 너무 엄격한 것 같다, 그가 득점해야 한다는 부담을 주고 있다. 이미 많은 부분 팀에 기여하고 있다. 매 경기 골을 넣을 필요는 없다. 그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손흥민은 유일한 아쉬움인 필드골 침묵을 깨기 위해 다시 그라운드로 나선다. 손흥민은 8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크루스 아술(멕시코)과 2026년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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