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의 거취가 미궁에 빠졌다.
이강인은 최근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식을 주로 전하는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넘어야 할 두 가지 어려움이 있다.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는 것이 임박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영진은 비상에 걸렸다. 그리에즈만의 이탈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공격 전환을 이끌어줄 창의적이고 경험이 풍부한 어린 선수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강인은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의 이상적 후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인용했다.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이강인 영입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만 뛰어든 것은 아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수의 클럽이 이강인의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 이는 이적 시장의 영원한 딜레마다. EPL 팀들은 막강한 재정력을 갖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포츠적 매력 및 안정성 사이의 갈등이 있다. EPL 팀들은 협상에서 판세를 뒤집을 수 있는 막대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제시할 수 있는 금액의 두 배에 달하는 계약을 제안할 수 있다'고 했다.
이강인은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연달아 이적설의 주인공이 됐다. PSG는 '판매불가'를 외쳤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또 한 번 확인했다. 그는 9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리버풀(잉글랜드)과의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을 앞두고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언제든지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이강인과 곤살루 하무스가 그런 선수들이다. 이런 유형의 선수들을 찾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이 선수들은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매우 중요한 선수들"이라고 말했다.
한편, PSG는 리버풀을 2대0으로 이겼다. '디펜딩 챔피언' PSG는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두 팀은 15일 리버풀의 홈에서 2차전을 치른다. PSG는 2차전 승리, 무승부, 1골 차로만 패해도 4강에 오른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33분 두에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통계 전문 업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12분 동안 기회 창출 3회, 패스 성공률 91%(10/11), 크로스 성공률 100%(1/1) 등 긍정적 지표를 남겼다. 이강인은 후반 42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우스만 뎀벨레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건네기도 했다. 다만, 뎀벨레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