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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김민재(유벤투스) 이적설, 이탈리아 정복 시즌2 준비...월클 만들어준 은사 러브콜 "함께 일하길 간절히 바라는 중"

사진캡쳐=칼치오메르카토
사진캡쳐=칼치오메르카토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유벤투스와 AC밀란이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14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이 2028년에 만료됨에도 불구하고, 김민재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함께 월드컵을 치른 후 팀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꾸준히 출전할 수 있는 클럽, 특히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있는 곳을 선택할 것'이라며 김민재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의 유니폼을 벗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재가 이적을 원한다는 입장이라면 유벤투스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루치아노 스팔레티 유벤투스 감독은 김민재와 다시 함께 일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이번 여름 그를 유벤투스로 데려오기 위해 직접 설득에 나설 수도 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매우 훌륭하다'고 전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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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팔레티 감독은 지금의 김민재를 만들어준 은사다. 2022~2023시즌 페네르바체에서 튀르키예 최고 수비수로 등극한 김민재를 전격 영입했다. 구단 수뇌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스팔레티 감독은 영입을 추진했다. 최고의 선택이었다. 김민재는 디에고 마라도나 시대 이후 최초로 나폴리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의 리그 베스트 수비수상은 덤이었다. 발롱도르 23위라는 업적까지 따라왔다.

나폴리에서의 활약을 기반으로 김민재는 바이에른으로 이적했다. 2023~2024시즌과 2024~2025시즌은 쉽지 않았다. 김민재는 잘 적응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혹사된 후 후반기에 큰 실수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을 참고 뛰는 책임감에도 구단 내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2025~2026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은 김민재 매각을 추진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3옵션 센터백으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는 김민재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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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은 내부적으로 김민재를 굳이 이적시킬 필요가 없다는 입장으로 생각이 달라졌지만 김민재는 아닐 수 있다. 월드컵을 치른 후 안정적으로 새로운 팀을 찾고 싶을 수 있다. 출전 시간을 원하는 건 모든 선수가 동일하다.

그 팀이 유벤투스고, 스팔레티 감독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걸림돈은 역시나 돈이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김민재는 바이에른을 떠날 준비가 되었지만, 구단 측은 이적료에 있어 할인을 해줄 생각이 없다. 계약 기간이 2년 넘게 남은 상황에서 최소 4000만유로(약 695억원)를 원하고 있다'고 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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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높은 연봉도 이탈리아 무대 복귀를 어렵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 매체는 '나폴리에서 우승을 경험했던 이탈리아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연봉 삭감이 필요하다. 현재 독일에서 받는 연봉은 세전 약 1600만유로(약 277억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현재 김민재에게는 AC밀란 또한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영입 희망 리스트 최상단에 그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며 AC밀란도 김민재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고 적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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