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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분데스리가 2연속 조기 우승 카운트다운, B.뮌헨 빠르면 20일-늦어도 26일 35번째 정상에 선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정상에 등극했던 김민재 캡처=바이에른 뮌헨 구단 SNS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정상에 등극했던 김민재 캡처=바이에른 뮌헨 구단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 확정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빠르면 20일(한국시각), 늦어도 26일엔 정상에 설 것이 확실하다. 이번에 우승하면 뮌헨은 분데스리가 통산 35번째 정상 등극이다.

뮌헨은 이번 2025~2026시즌 정규리그에서 큰 기복 없이 순항했다. 에이스 해리 케인, 좌우 윙어 루이스 디아스와 마이클 올리세의 공격 삼각 편대가 가공할 득점력을 보였다. 키미히가 중심을 잡은 허리와 김민재-우파메카노-요나탄 타가 이끈 수비 라인도 견고했다. 선두를 질주한 뮌헨은 14일 현재 승점 76점으로 1위다.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64)와의 승점차가 무려 12점이다. 앞으로 정규리그는 5경기씩 남겨두고 있다.

뮌헨 선수들의 최근 뛰어난 집중력과 좋은 컨디션이라면 조만간 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경기력의 기복이 없는 흐름이다. 따라서 다음 라운드를 기대해볼 수 있다. 뮌헨의 다음 리그 일정은 20일 오전 0시30분 홈에서 열리는 슈투트가르트전이다. 홈이고 두 팀의 전력차를 감안할 때 뮌헨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18일 오후 10시30분 호펜하임과 원정 경기를 갖는다.

캡처=바이에른 뮌헨 구단 SNS
캡처=바이에른 뮌헨 구단 SNS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다음 라운드에서 나란히 승리할 경우 승점은 79점과 67점으로 12점차를 유지할 것이고, 4경기씩을 남겨두게 된다. 두 팀의 현재 골득실차는 무려 47골차로 뮌헨이 크게 앞서 있다. 따라서 다음 라운드에서 두 팀이 모두 승리할 경우 사실상 뮌헨의 조기 우승이 확정됐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 된다. 승점이 같을 경우 골득실차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만약 뮌헨이 승리하고, 도르트문트가 비기거나 질 경우 20일 뮌헨은 우승을 확정한다. 둘 간의 승점차가 12점을 초과해 벌어지기 때문이다.

이번 주말, 조기 우승이 결정되지 않을 경우 그 다음은 26일 새벽이 될 것이다. 뮌헨은 25일 오후 10시30분 마인츠와 원정 경기를 갖게 돼 있다. 뮌헨이 마인츠와 최소 비기기만 해도 도르트문트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 확정이다. 도르트문트는 27일 오전 0시30분 프라이부르크와 홈 경기를 갖는다.

2023년 여름, 나폴리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처음 들어올렸다. 첫 2023~2024시즌에는 리그 3위에 그쳤다. 당시 리그 정상에선 레버쿠젠은 무패 우승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우승이 임박한 상황이고, 대이변이 없는 한 두 시즌 연속 리그 정상에 설 것이다. 김민재는 2022~2023시즌 나폴리에서 세리에A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그는 이미 유럽 빅리그 두 곳에서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왼쪽부터 김민재, 뮐러, 이토 히로키 캡처=바이에른 뮌헨 구단 SNS
왼쪽부터 김민재, 뮐러, 이토 히로키 캡처=바이에른 뮌헨 구단 SNS

뮌헨은 이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순항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8강 원정 1차전에서 2대1 승리했다. 유리한 상황에서 16일 오전 4시 홈 2차전을 갖는다. 레알 마드리드를 물리칠 경우 뮌헨은 준결승에서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과 결승 진출을 다툴 가능성이 높다. 파리생제르맹은 리버풀과 8강에서 싸우는 중이다. 1차전에선 파리생제르맹이 2대0 승리했다. 두 팀의 2차전은 15일 오전 4시 리버풀 홈에서 열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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