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광고 닫기

손흥민 고별전서 무릎인대 파열→8개월 결장한 매디슨, 토트넘 구세주로 복귀..19일 브라이턴전 깜짝 카드, 벤탄쿠르도 컴백

부상을 털고 돌아온 토트넘 매디슨 캡처=토트넘 구단 SNS
부상을 털고 돌아온 토트넘 매디슨 캡처=토트넘 구단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손흥민의 토트넘 절친 제임스 매디슨이 팀 훈련에 복귀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함께 돌아왔다.

매디슨은 지난해 8월 서울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 때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그 경기는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이기도 했다. 그후 8개월 이상의 긴 공백이 있었다. 매디슨 부상 이후 토트넘의 주요 선수들이 줄줄이 다쳤다. 벤탄쿠르, 벤 데이비스, 쿠두스 등이 연쇄적으로 쓰러졌다. 한때 주요 부상자가 10명이 넘을 정도였다.

지난해 8월 3일 뉴캐슬과의 프리시즌 매치에서 들것에 실려나가고 있는 매디슨 스포츠조선DB
지난해 8월 3일 뉴캐슬과의 프리시즌 매치에서 들것에 실려나가고 있는 매디슨 스포츠조선DB

그 사이 토트넘은 가파르게 추락했다. 이번 2025~2026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을 달렸지만 지금은 강등권인 18위로 급전 직하했다. 올해 들어 정규리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 했을 정도다. 리그 14경기 연속 무승 행진 중이다. 리그 마지막 승리가 작년 12월 18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이었다.

매디슨은 토트넘 중원에서 공격의 창의성을 더해줄 선수다. 그는 이번 주말 브라이턴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 처음 합류했다. 토트넘 구단은 매디슨이 처음으로 1군 선수들과 훈련하는 모습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매디슨과 함께 중원의 핵 벤탄쿠르도 팀 훈련에 가세했다. 벤탄쿠르는 지난 1월 8일 본머스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고, 바로 수술을 받았다. 약 3개월의 재활을 거친 후 팀에 복귀한 것이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토트넘 벤탄쿠르 캡처=토트넘 구단 SNS
부상을 털고 돌아온 토트넘 벤탄쿠르 캡처=토트넘 구단 SNS

매디슨과 벤탄쿠르의 가세는 토트넘 팀 전력에 무조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두 미드필더는 토트넘 선수단에서 검증을 마친 핵심 선수였다. 베리발, 사비 시몬스, 파페 사르, 팔리냐, 갤러거, 비수마 보다 매디슨, 벤탄쿠르가 훨씬 안정적며 노련하게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할 수 있다. 토트넘 사령탑 로베르토 데 제브리 감독이 이 둘을 19일 브라이턴전에 바로 기용할 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 일부에선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토트넘 매디슨 캡처=토트넘 구단 SNS
부상을 털고 돌아온 토트넘 매디슨 캡처=토트넘 구단 SNS

그런데 토트넘의 현 상황이 너무 절박하다. 신임 데 제르비 감독은 직전 선덜랜드와의 원정 데뷔전에서 0대1로 무너졌다. 그들은 승점 30점에 계속 머물러 있다. 17위 웨스트햄(승점 32)과 승점 2점 차이다. 이번 브라이턴전은 데 제르비 감독이 홈 팬들 앞에서 치르는 첫 경기다. 게다가 브라이턴은 그의 친정팀이기도 하다. 데 제르비는 브라이턴에서 매우 인상적인 지도력을 보여주면서 세계적인 감독으로 급부상했다. 그후 프랑스 마르세유 사령탑을 거친 후 지난 1일 위기의 토트넘 구단과 장기 5년 계약을 하면서 EPL로 복귀했다.

토트넘은 이번 브라이턴전을 포함 리그 6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브라이턴전 다음이 울버햄턴(원정)-애스턴빌라(원정)-리즈(홈)-첼시(원정)-에버턴(홈) 순이다. 최소 17위를 해야 2부 강등을 모면할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