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교체로 나섰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PSG는 20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의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30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2로 졌다. 이날 패배로 PSG는 20승3무5패(승점 63)를 기록했다. 한 경기 더 치른 2위 랑스(승점 62)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우승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PSG는 5월 14일 예정된 랑스와의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사실상 '결승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빡빡한 일정이다. PSG는 지난 15일 영국 리버풀에서 원정 경기를 치렀다. 리버풀과의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2대0으로 이겼다. UCL 4강 진출을 확정했다. PSG는 홈으로 돌아와 리옹과 격돌했다.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PSG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선제 실점했다. 전반 18분 추가 실점하며 0-2로 끌려갔다. PSG는 전반 33분 곤살루 하무스가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전반 39분엔 비티냐가 부상으로 이탈해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을 0-2로 마친 PSG는 후반 14분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세니 마율루 대신 이강인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이강인은 후반 18분 코너킥 키커로 나서 루카스 베랄두의 헤더 시도를 끌어냈다. 다만, 이강인은 후반 20분 상대 공격수 아폰소 모레이라를 향한 거친 태클로 경고를 받았다. 이강인은 전 상황에서 오렐 망갈라에 뺨을 맞았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PSG는 경기 막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골이 나왔지만, 승패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PSG는 23일 홈에서 낭트와 격돌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