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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역대 1위 김민재, 박지성 이후 최초 기록→3옵션 잔류 선택 옳았다! '리그 2연패' 콤파니 향한 찬사 "바이에른 뮌헨 행운의 선물"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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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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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가 3옵션으로라도 바이에른 뮌헨의 남은 선택, 어쩌면 대단한 감독이었기에 가능했을 수도 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엄청난 찬사를 받았다.

독일의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각) '헤르레블 하이너 회장은 콤파니 감독을 행운의 선물이라고 표현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은 트레블을 달성할 수 있다. 2013년 바이에른은 유프 하인케스 감독 체제 하에 트레블을 달성했다. 드레센 CEO는 2013년 2월 FCB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합류하여 구단의 역사적인 시즌을 직접 경험했다. 독일 최다 우승팀인 바이에른은 다시 한번 3관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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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20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경기에서 4대2로 승리했다. 김민재가 선발로 출격했다. 올 시즌 요나단 타와 다욧 우파메카노에 밀려 중요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김민재는 무게감이 떨어지는 리그 경기에서 선발 자리를 차지했다. 이토 히로키와 호흡을 맞췄다. 바이에른은 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 등을 선발에서 빼고 니콜라스 잭슨, 하파엘 게레이루 등으로 베스트11을 구성했다.

바이에른이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전반 21분 크리스 퓨리히가 바이에른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은 빠르게 반격했다. 전반 31분 게레이루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3분 니콜라스 잭슨의 득점으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전반 37분에는 알폰소 데이비스가 슈투트가르트 골문을 가르며 순식간에 격차를 벌렸다. 단 6분 만에 승기를 가져온 바이에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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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바이에른은 후반 7분 해리 케인이 교체 투입 후 득점을 터트리며 쐐기를 박았다. 케인은 레온 고레츠카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힌 후 나오자 이를 다시 밀어넣었다. 케인은 리그 32호골을 신고하며 득점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슈투트가르트가 후반 43분 안드레스의 만회골로 격차를 좁혔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바이에른은 4골을 터트리는 득점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확정했다.

바이에른은 이번 승리로 2위 도르트문트(승점 64)와의 격차를 15까지 벌리며, 우승을 확정했다. 리그 종료까지 단 4경기 도르트문트가 바이에른을 추격할 방도가 없다. 통산 35번째 우승, 지난 시즌에 이어 2연패에 성공한 바이에른이다. 김민재는 이번 우승으로 빅리그 3회 우승이라는 기록도 작성했다. 한국 선수 중 박지성(4회) 외에는 달성한 선수가 없다. 3옵션으로라도 팀에 남은 성과를 얻게 됐다.

콤파니 감독도 부임 이후 두 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찬사를 받았다. 드레센 CEO는 "콤파니는 항상 적절한 어조를 찾아낸다. 개개인에게 말을 걸면서도 팀 전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동시에 각 선수를 부각시키는 방식으로 이야기한다. 바로 그런 접근 방식이 옳다. 우리 팀 분위기가 이렇게 좋은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팀에서 느껴지는 이런 정신은 정말 보기 드문 것이고, 13년 전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을 남겼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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