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중국 심판진이 아챔 결승전에 출격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출신 마닝 심판(주심)과 저우페이 심판(부심)이 26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알아흘리(사우디)와 마치다 젤비아(일본)의 2025~2026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결승전에서 각각 대기심과 제2부심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일기즈 탄타셰프 심판이 주심, 안드레이 트사펜코 심판이 제1부심을 각각 맡을 예정이다. 무하마드 타키 심판이 싱가포르 출신 심판으론 처음으로 ACLE 결승전에서 VAR 심판을 맡는다. AFC는 공평성을
고려해 최대한 결승전 참가팀이 속하지 않은 지역 출신으로 심판진을 구성했다.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마닝, 저우페이 심판이 모두 ACLE 결승전 심판으로 선정된 것은 며칠 전 사우디 언론이 보도한 내용을 반박하는 결과다. 사우디 매체들은 마닝 심판이 알이티하드와 마치다의 8강전 경기에서 논란이 된 판정을 했다고 보도했다'며 'AFC 심판부는 해당 경기에서 마닝 심판의 오심이 없었음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마닝, 저우페이 심판은 8강전을 마치고 ACLE에서 퇴출되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두 심판은 결승전에 대비해 현지에 잔류했다. 중국 최고의 심판으로 꼽히는 마닝 주심은 부심 1명, 비디오 판독 심판 1명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심판은 한 명도 뽑히지 않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