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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오현규 새 스승은 이탈리안' 베식타시, 새 사령탑 전 볼로냐 감독 빈센조 이탈리아노 선임..2년 계약+연봉 세후 600만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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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식타시 새 감독인 빈센조 이탈리아노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베식타시 새 감독인 빈센조 이탈리아노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오현규의 소속 클럽 튀르키예 베식타시의 새 사령탑이 확정됐다. 이탈리아 출신의 빈센조 이탈리아노 감독이다.

베식타시 클럽은 5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이탈리아노 감독이 공식 계약서에 사인하기 위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도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베식타시가 새 감독으로 빈센조 이탈리아노를 선임했다. 오늘 이스탄불에 도착할 것이다'라고 속보를 전했다. 또 그는 '베식타시 구단과 이탈리아노는 2028년 6월까지 2년 계약했다. 연봉으로 매 시즌 600만유로(세후)를 받기로 했다. 전 볼로냐 감독인 이탈리아노는 자신을 도와줄 스탭도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노 감독은 선수 시절 세리에A와 B에서 미드필더를 봤다. 전술적 역량이 뛰어나고 리더십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차세대 명장이다. 감독으로 피오렌티나, 볼로냐, 스페치아 등을 이끌었다. 피오렌티나 시절 공격적인 축구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강한 전방 압박과 수비 라인을 끌어올려 공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이는 축구를 펼친다. 잠재력 있는 젊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편이다. 오현규가 원하는 축구 스타일과 궤를 같이 한다.

베식타시 새 감독 이탈리아노 캡처=베식타시 구단 SNS
베식타시 새 감독 이탈리아노 캡처=베식타시 구단 SNS

베식타시는 2025~2026시즌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세르게 얄친 감독과 작별했다. 얄친 감독은 지난 2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를 벨기에 헹크에서 영입했다.

오현규는 후반기에 리그 13경기에 출전, 6골-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이적 후 바로 3경기 연속골로 돌풍을 일으켰지만 시즌 막판, 부상 등으로 기세가 꺾였다.

베식타시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4위에 머물렀다.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 트라브존스포르 다음이다. 베식타시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 자격을 얻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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