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광고 닫기

'日 손흥민+주장 모두 이탈' 하늘마저 일본 버렸다...네덜란드 사실상 완전체 "데파이+주전 GK 출전 가능"

입력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에는 악재가, 네덜란드에는 희소식이 도착했다.

일본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하지메 감독은 파격적인 결단을 내렸다. 주장인 엔도를 소집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엔도 대신에 옌스 카스트르포의 소속팀 묀헨글라트바흐 동료인 마치노 슈토를 발탁했다. 엔도가 맡고 있던 주장 완장은 아약스에서 뛰고 있는 이타쿠라 고가 이어받았다. 엔도의 부상 상태가 빠르게 개선되지 않으면서 내린 결정이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일본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거 부상자가 발생했다. 하지메 감독 체제에서 에이스를 맡았던 미나미노 타쿠미가 전방 십자인대 파열을 당했다. 미나미노는 일본 대표팀을 옆에서 돕기 위해 함께 미국으로 향했지만 경기를 뛸 수 있는 상태는 아니라 선수단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측면 에이스 카오루 미토마도 없다. 미토마는 시즌 막판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미토마의 햄스트링은 월드컵을 치르는 동안 회복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미나미노, 미토마에 이어 엔도까지 잃은 일본은 강호 네덜란드전을 앞두고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다.

그에 비해 네덜란드는 전력이 정상화되고 있는 중이다. 네덜란드 역시 전력 누수가 없던 게 아니다. 이번 시즌 아스널 수비 핵심 중 하나였던 율리엔 팀버가 부상으로 개막을 앞두고 소집해제됐다.

또한 지난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경기에서 주전 골키퍼인 바르트 페르브뤼헌이 부상을 당해서 월드컵 일정 초반부를 소화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축 스트라이커인 멤피스 데파이의 컨디션도 온전하지 않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불안하게 월드컵을 준비했다.

신화통신
신화통신

하지만 로날드 쿠만 네덜란드 감독은 일본전을 앞두고 진행한 사전 기자회견에서 페르브뤼헌과 데파이 모두 일본전 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두 선수가 선발로 나올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벤치에라도 앉으면 네덜란드로서는 일본전을 거의 전력 누수없이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쿠만 감독은 일본을 두고 "신체적으로 강인하고, 90분 내내 싸워낼 수 있는 체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하는 한편 "어디에서 기회가 나오는지도 알고 있다"며 충분히 분석을 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