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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스트라이커, 대체 왜 그걸 들고 있나" 조규성, 아직 출전도 못했는데 관심 집중..."모든 건 손흥민-로메로 때문" 깜짝 주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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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캡처
사진=X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아직 출전도 하지 않은 조규성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유는 차 때문이다.

아르헨티나의 라나시온은 14일(한국시각)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한국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나시온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한국 공격수 조규성이 아르헨티나 음료를 들고 있는 모습이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면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며 '이 현상은 로메로와 손흥민의 친밀한 우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클라린 캡처
사진=클라린 캡처

아르헨티나의 클라린도 '월드컵에서는 종종 예상치 못한 흥미로운 일들이 벌어지곤 한다. 2026년 월드컵 A조에서 한국이 체코를 2대1로 꺾은 경기에서는,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기 전 한 한국 선수가 팀 버스에서 내리면서 마테차를 마시는 모습이 포착되어, 아시아 팀의 승리보다 더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조규성은 지난 12일 열린 체코전에서 결장했다. 조규성은 출전하지 않았지만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2대1로 승리했다. 월드컵에서의 첫 단추를 훌륭하게 뀄다.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한 조규성이지만, 남미 팬들에게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의 손에 들린 마테차가 원인이었다. 조규성은 마테차를 마실 때 사용하는 봄비야가 꽂힌 구암파를 들고 직접 경기장에 들어가는 모습이 목격됐다. 아르헨티나 팬들은 사진이 공유되자 '그가 저걸 왜 들고 있나, 너무 놀랍다'고 반응을 보였다. 마테차는 평소 리오넬 메시가 건강과 각성 효과를 위해 즐겨마시는 음료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에서 유독 널리 소비된다.

사진=로메로 SNS 캡처
사진=로메로 SNS 캡처

아르헨티나 언론은 조규성이 마테차를 즐기는 것의 원인으로 손흥민과 로메로를 꼽았다. 라나시온은 '로메로는 토트넘에서 함께 뛰던 시절 손흥민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유대감을 형성했다. 두 사람의 우정 은 아르헨티나 전통 차가 영국 축구계에 인기를 얻고, 나아가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하여 아시아 대륙까지 전해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국이 체코를 2대1로 꺾고 승리를 자축하는 순간, 스타 플레이어의 손에 들린 마테 차는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두 나라를 잇는 감동적인 다리가 되었디'고 주장했다. 과거 손흥민도 로메로의 추천을 받아 마테를 먹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는 출전만으로 모두의 시선을 끌었던 조규성이 이번 대회에서는 출전 없이 등장만으로 아르헨티나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다시 한번 월드컵 스타의 위엄을 선보였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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