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재취업에 딱 5개월 걸렸다' HERE WE GO 확인! 맨유 경질 루벤 아모림→AC밀란과 2년 계약 합의..'8월 마이클 캐릭과 친선경기 지략대결 예고'

아모림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아모림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불명예스럽게 전격 경질됐던 포르투갈 출신 루벤 아모림 감독이 5개월여 만에 이탈리아 명문 AC밀란 사령탑으로 복귀한다.

아직 밀란 구단의 공식 오피셜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유럽 매체 등이 아모림이 밀란의 차기 사령탑으로 지휘봉을 잡기로 합의했다고 15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했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밀란 구단은 아모림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로 2년이다. 1년 연장 옵션도 있다고 한다. 양측이 구두로 합의한 사항이다. 이로써 아모림은 지난 1월 5일 맨유 경영진과 불화 끝에 전격 해임된 후 약 5개월 여만에 세리에A에서 새로운 지도자 인생을 열게 됐다.

AC밀란은 지난 2025~2026시즌 세리에A를 5위로 마쳤다. 기대이하의 성적이었다.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대신 유로파리그에 출전하게 됐다. 밀란 경영진은 바로 성적 부진의 책임을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에게 물었다. 알레그리를 경질한 후 후임을 물색했고, 최종 선택은 아모림이었다. 아모림은 지난 시즌 중도에 경질된 후 야인으로 다음 거취를 준비하고 있었다. 포르투갈 리그 벤피카 등에서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림이 다음 거취를 정하면서 맨유는 경질 위로금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ESPN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발표된 맨유 구단 회계 장부에서 경영진이 아모림과 그의 코칭스태프 경질 후 지급해야 할 위로금은 총 1590만파운드였다. 하지만 아모림이 새 일자리를 구하게 되면서 구단은 위로금 중 전액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아모림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아모림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아모림이 밀란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이번 여름 프리시즌에 친정팀 맨유와 친선경기 맞대결이 성사됐다. 밀란과 맨유는 오는 8월 15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친선경기를 갖기로 돼 있다. '아모림 대 마이클 캐릭'의 첫 맞대결이다. 아모림이 떠난 후 캐릭이 임시 감독을 맡아 맨유를 프리미어리그 3위로 이끌었다.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 캐릭은 최근 맨유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