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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전반리뷰]'우승 후보 1순위' 스페인 대굴욕! '역사상 첫 월드컵' 카보베르데 보지냐 대활약, 전반 0-0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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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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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스페인의 공격이 전반 내내 카보베르데를 뚫지 못했다.

루이스 데라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월드컵대표팀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보베르데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H조 1차전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스페인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 스리톱에 페란 토레스, 미켈 오야르사발, 가비, 중원은 파비안 루이스, 로드리, 페드리가 구축했다. 포백은 마르코스 요렌테, 파우 쿠바르시, 아이메릭 라포르트, 마르크 쿠쿠렐라가 자리했다. 골문은 우나이 시몬이 지켰다. 야말은 예고대로 벤치에 앉았다.

카보베르데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다일론 리브라멘토, 2선은 라이언 멘데스, 자미로 몬테이로, 조바네 카브랄이 받쳤다. 3선은 케빈 피나와 라로스 두아르테가 호흡을 맞췄다. 수비진은 시드니 로페스 카브랄, 디네이, 로베르토 로페스, 스티븐 모레이라가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보지냐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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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시작부터 시종일관 주도권을 잡고 카보베르데를 위협했다. 전반 11분 로드리가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는 박스 중앙의 공격수들에게 닿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5분에는 박스 정면에서 공을 잡은 페드리가 낮고 빠른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스페인은 계속된 공격에도, 좀처럼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29분에는 페드리의 패스를 받은 쿠쿠렐라가 박스 좌측에서 공을 잡은 후 시도한 슈팅이 골문 위로 넘어갔다.

보지냐 선방이 스페인의 기회를 차단했다. 전반 36분 박스 안에서 로드리의 슈팅은 보지냐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9분에는 박스 좌측으로 쇄도한 쿠쿠렐라가 문전으로 헤더를 연결했고, 이를 페란이 마무리했으나 보지냐가 이를 차단했다. 전반 41분 파비안이 공을 잡고 시도한 슈팅은 골문 밖으로 향했다. 전반 45분에는 좌측에서 쿠쿠렐라가 올린 크로스가 쇄도하는 페란에게 닿았다. 하지만 페란의 강력한 슈팅을 보지냐가 잡아냈다.

결국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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