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의 강원FC가 하계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강원FC는 8일부터 14일까지 정선에서 메인 스폰서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강원FC 선수단은 전지훈련 기간 하이원리조트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하이원리조트는 2009년 강원FC 창단부터 17년째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고 있다. 강원FC는 이 기간 동안 유소년 선수와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첫 일정은 유소년 선수들과의 만남이었다. 강원FC는 10일 영월 주천고등학교 축구부 선수 35명을 대상으로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엘리트 유소년 멘토링'을 진행했다.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직접 멘토로 나섰다. 김병지 대표는 프로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자세와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전했다. 강연 후 질문 시간이 쏟아졌고, 김병지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건넸다.
12일에는 정선군체육회 유소년 선수 30여 명이 훈련장을 찾았다. 유소년 선수들은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참가자들은 프로 선수들의 훈련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눈을 반짝였다. 훈련이 끝난 뒤에는 사인회가 이어졌다. 선수들과 나란히 서서 기념사진까지 남겼다.
이어 진행된 축구클리닉에는 김정훈 조원우 고은석 정승빈 김태환 이용재가 참여했다. 선수들은 패스와 슈팅 동작을 직접 보여주며 참가자들을 지도했다.
강원FC는 13일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박청효 모재현 이유현 김대원이 팬들과 만났다. 강원FC는 14일 훈련을 끝으로 정선 전지훈련 일정을 마무리했다. 선수단은 전지훈련 기간 유소년 선수와 팬들을 만나며 지역사회와 함께 특별한 한 주를 보냈다.
주장 이유현은 "하이원리조트의 지원 덕분에 좋은 환경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훈련뿐 아니라 유소년 선수와 팬들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전지훈련 기간 받은 응원을 남은 시즌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는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지역 유소년 선수들과 팬들을 만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동기부여가 되고 팬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 강원FC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