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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리뷰] '한국전 1-0' 오스트리아, K리거 자책골로 힘들게 이겼다...'야잔 자책골' 요르단에 3-1 승

입력

사진=오스트라아축구협회
사진=오스트라아축구협회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오스트리아가 K리그 센터백 야잔의 자책골로 승리했다.

오스트리아는 17일 오후 1시(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라의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J조 1차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오스트리아는 지난 3월 A매치에서 대한민국을 1대0로 제압한 바 있다. 월드컵 첫 출전인 요르단에선 FC서울에서 활약 중인 야잔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요르단은 경기 초반부터 위협적인 역습을 선보였다. 전반 16분 오데 알 파쿠리가 무사 알 타마리의 패스를 받으면서 전진했다. 과감하게 시도한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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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오스트리아의 몫이었다. 전반 21분 흐름이 단번에 바뀌었다. 오스트리아의 부드러운 공격 전개가 이어졌다. 로마노 슈미트가 패스를 받은 뒤에 페널티박스 앞에서 공간이 나오자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가 다이빙도 시도하지 못한 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요르단의 공격도 날카로웠다. 전반 22분 코너킥에서 알리 올완의 절묘한 헤더가 골대를 강타하고 말았다. 전반 34분 요르단이 다시 기회를 잡았다. 스로인에서 빠르게 전개해 올완에게 기회를 만들었다. 올완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흘러나온 공을 알 타마리가 연결하려고 했지만 육탄 수비에 막혔다.

오스트리아가 주도권은 잡았지만 요르단이 월드컵 역사상 첫 경기에도 전혀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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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이 끝내 역습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5분 경기 내내 위협적이었던 올완이 페널티박스로 들어온 뒤에 구석을 정확하게 찔러 득점을 터트렸다.

오스트리아가 달아났다. 후반 23분 코너킥에서 자비처가 날카롭게 킥을 올렸다. 골키퍼가 나왔지만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아르나우토비치가 세컨드볼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온필드 리뷰가 진행된 결과 앞서 오스트리아 선수 손에 공이 맞아 득점이 취소됐다.

요르단이 자책골로 무너지고 말았다. 후반 33분 코너킥에서 야잔이 아르나우토비치를 막으려다가 공중에서 시야를 확보하지 못했고, 야잔의 뒤통수에 맞은 공이 그대로 골대로 향했다. 힘이 빠진 요르단은 반격하지 못했다. 오스트리아는 아는 경기 종료 직전에 요르단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아르나우토비치가 성공하면서 그대로 오스트리아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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