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의 홈런에 힘입어 탬파베이 레이스에게 승리를 거뒀다. 오타니는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마크했다. 시즌 타율은 0.297이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2026시즌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다저스의 선발 투수로는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출전했다. 타선에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앤디 파헤스(중견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무키 베츠(유격수)-맥스 먼시(3루수)-카일 터커(우익수)-라이언 워드(좌익수)-알렉스 프리랜드(2루수)-처키 로빈슨(포수)가 선발 출전했다.
이날 양 팀의 경기는 투수전으로 진행됐다. 로블레스키는 탬파베이 타선을 6이닝 동안 안타를 3개만 내주면서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삼진은 5개를 잡았고, 투구수는 67구에 불과했다.
탬파베이의 선발 투수 드류 라스무센도 호투를 펼쳤다. 다저스 타선을 상대로 7이닝을 6피안타 1자책 7탈삼진으로 막아냈다.
이날 다저스 승리의 주역은 오타니였다. 오타니는 1회 말 삼진 아웃, 3회 2루수 땅볼 아웃으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오타니의 방망이는 6회 불을 뿜었다.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라스무센을 상대로 초구를 퍼 올리면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8회 이날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완 불펜 캠부저를 상대했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양 팀은 경기 막판까지 또다시 지루한 투수전을 이어갔다. 윌 클라인과 카일 허트, 그리고 태너 스캇으로 이어지는 다저스 불펜진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경기는 다저스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오타니의 홈런이 이 경기 유일한 타점이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