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한범(미트윌란)을 향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는 모습이다.
이적 시장에 정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이한범을 향한 잉글랜드와 독일 구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트윌란은 올 여름 이한범을 매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기분 좋은 이적설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앞서 영국 언론 팀토크는 '이한범을 향한 관심이 유럽 전역에서 커지고 있다. 리버풀, 리즈,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라이턴(이상 잉글랜드) 등은 최근 몇 달 동안 그를 지켜본 클럽이다. 스카우터들은 그의 수비 능력 뿐만 아니라 볼 소유 능력, 피지컬, 다양한 전술 시스템에 적응하는 능력에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는 미트윌란과의 계약 기간이 12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은 잠재적 영입 팀들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뿐만 아니라 나폴리(이탈리아), 리옹(프랑스)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 이한범은 FC서울에서 성장해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미트윌란(덴마크)으로 이적했다. 적응까지는 쉽지 않았다. 그는 미트윌란에서 두 시즌 가까이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2024~2025시즌 막판 힘겹게 기회를 잡았고, 이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2025~2026시즌 팀의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성장을 거듭한 이한범은 홍명보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고 2026년 북중미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12일 열린 체코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 선발로 나서 팀의 2대1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이한범은 체코와의 1차전에 이어 19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대비하고 있다. 현지의 관심은 뜨겁다. '폭스스포츠'는 '이한범은 북중미월드컵에서 멕시코를 잡을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체코전 승리를 이끈 이한범은 멕시코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리버풀, 첼시 등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