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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무리뉴 감독 3호 영입 확정' 프랑스 국대 수비수 코나테, 레알 마드리드와 FA 4년 계약 발표..'쿠쿠레야→베르나르두 실바 이어 세번째, 그 다음은 덤프리스'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한 코나테 캡처=레알 마드리드 구단 SNS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한 코나테 캡처=레알 마드리드 구단 SNS
조제 무리뉴 감독 AFP
조제 무리뉴 감독 AFP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협상을 마치고 기다렸다가 '오피셜'을 올린 것이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FA 계약이다. 그는 EPL 리버풀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코나테와 2030년 6월까지 향후 4시즌 동안 계약에 합의했다고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했다. 코나테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로 13년 만에 복귀한 조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3호 영입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줄줄이 영입 선수 오피셜을 띄우고 있다. 1호는 스페인 국가대표 풀백 수비수 마크 쿠쿠레야였다. 첼시에 이적료로 5200만유로를 지불하고 사왔다. 2호는 하루 전 오피셜을 낸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였다. 이적료 없는 FA로 영입했다. 만 31세의 실바는 지난 2025~2026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며, 9년간의 생활을 마무리했다. 실바는 스페인 이적설이 강하게 돌았으며, FC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그의 영입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마 실바의 최종 선택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무리뉴 감독과 실바의 대리인이 슈퍼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로 같다.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한 코나테 캡처=레알 마드리드 구단 SNS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한 코나테 캡처=레알 마드리드 구단 SNS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단 하나의 트로피도 획득하지 못했다. 그들은 라리가 우승팀인 FC 바르셀로나에 승점 8점 뒤진 채 시즌을 마쳤고,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져 탈락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무관 뿐 아니라 팀 내분으로 어수선했다. 임시 감독으로 시즌을 마친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과 작별하고, 베테랑 무리뉴 감독을 영입했다.

코나테는 2021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후 바로 핵심 선수로 활약해 왔으며, 총 183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주역이었다. 그는 2025~2026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됐다. 리버풀 경영진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합의했고, FA로 이적료 없이 떠나기로 했다. 그는 리버풀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를 달성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이적료가 없고, 이미 리버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코나테 영입을 일찌감치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한 코나테 캡처=365스코어스 SNS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한 코나테 캡처=365스코어스 SNS

코나테는 압도적인 피지컬과 스피드를 자랑한다. 키 1m94의 거구에서 나오는 강력한 힘과 빠른 주력을 겸비해 상대 공격수와의 경합 및 뒷공간 커버를 잘 한다. 또 높은 타점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력이 독보적이며, 1대1 상황에서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지워버리는 수비 능력이 탁월하다. 잦은 부상과 내구성 문제는 약점이다. 햄스트링 등 근육 부상이 잦은 편이라 시즌을 온전히 소화하는 내구성이 부족하고, 이로 인해 경기력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또 수비 시 가끔 순간적인 포지셔닝 실수를 하거나 집중력을 잃어 상대에게 공간을 허용하는 기복을 보이기도 한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의 다음 오피셜 영입 발표 주인공은 오른쪽 풀백 덴젤 덤프리스(인터밀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덤프리스도 이미 협상이 완료됐다는 보도가 나온 상황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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