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산투스)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도 결장이 확정됐다. 최근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아직 종아리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한 게 아니라는 판단이다. 따라서 무리하게 선수를 기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네이마르가 20일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이티와의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브라질은 현재 1무다. 브라질 대표팀은 네이마르의 2차전 결장을 확인해주었다고 복수의 매체들이 전했다.
만 34세인 그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선발한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네이마르는 2023년 우루과이와의 월드컵 남미 예선전에서 무릎 전방십자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이후 첫 브라질 대표팀 발탁이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대회 시작 불과 몇 주 전에 브라질 리그 경기에서 종아리를 다쳤다. 일부에선 네이마르가 이번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서 빠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를 계속 대표팀에 잔류시키고 있다. 네이마르는 대표팀 합류 이후 경기 출전 보다 회복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회 시작 전 두 차례 친선경기, 그리고 1대1로 비긴 모로코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모두 결장했다. 합류 이후 경기에서 단 1초도 뛰지 않았다.
그동안 개인 훈련을 해온 네이마르는 최근 팀 훈련에 복귀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그의 체력 상태를 고려해 복귀를 서두르거나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지 않고 있다.
브라질의 조별리그 3차전 상대는 스코틀랜드다. 25일 오전 7시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