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미국이 파죽의 2연승을 달렸다.
미국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D조 2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미국은 승점 6점, 조 1위로 32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전반 10분 만에 승리의 여신이 미국을 향해 웃어줬다. 플로린 발로건이 엄청난 스피드로 왼쪽 측면을 뚫어냈다. 골대 앞까지 온 발로건이 중앙으로 패스를 넘겨줬다. 이때 캐머런 버지스가 자신의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고,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고 자책골을 터트렸다.
선제골이 터진 후 미국의 공격력은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았다. 슈팅은 계속 나왔지만 유효슈팅은 적었다. 전반 종료 직전 미국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43분 미국의 프리킥에서 나온 세르지뇨 데스트의 슈팅이 굴절된 후 공이 높게 떴다. 이때 알렉스 프리먼이 골키퍼와 경합해 밀어서 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그러나 VAR 판독실에서 검토한 결과 프리먼의 위치는 온사이드였고, 득점이 인정됐다.
후반 들어서는 경기장 공기가 날라졌다. 모하메드 투레 대신 투입된 네스토리 이란쿤다가 미국을 게속해서 괴롭히면서 호주가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호주는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만회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호주는 계속해서 마무리가 아쉬웠다.
막판으로 갈수록 다소 경기가 지저분해졌다. 호주와 미국 선수들이 경합이 다소 거칠어졌다. 선수가 쓰러질 때마다 양 팀 벤치는 벌떡 일어섰다. 시간은 미국의 편이었고,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