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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1620억 제안도 '역대급'인데. 토트넘, 토날리 영입 제안 '퇴짜'…'BBC 확인' 뉴캐슬, 2000억 줘→데 제르비 중원 보강 '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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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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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중원 전력 보강이 암초에 부딪혔다.

산드로 토날리(26) 영입전에 참전했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퇴짜'를 놓았다. 영국의 'BBC'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뉴캐슬이 토트넘이 제시한 토날리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이번 주 초 약 8000만파운드(약 1620억원) 상당의 제안이 거절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토트넘 부활을 위해 오랫동안 눈여겨본 토날리 영입을 희망했다. 하지만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다. 맨시티와 이스널이 먼저 움직였다.

몸값도 폭등했다. 'BBC'는 '뉴캐슬이 토트넘의 첫 번째 제안을 거절했는데, 맨시티와 아스널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뉴캐슬은 1억파운드(약 2030억원)에 가까운 더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뉴캐슬은 이미 앤서니 고든을 바르셀로나에 매각했다. 구단 최고 경영자인 데이비드 홉킨슨은 "우리가 원하는 조건"에 따라서만 이루어질 것이라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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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의 토날리는 2023년 여름, AC밀란에서 뉴캐슬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6080만유로(약 1080억원)였다. 계약기간은 5년이었다.

기간은 연장됐다. 토날리는 뉴캐슬 이적 후 불법 베팅 협의에 연루돼 10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뉴캐슬은 당시 토날리를 버리지 않았다. 토날리는 뉴캐슬이 자신에게 보여준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30년까지다.

토날리는 넓은 시야와 패싱력을 갖춘 중원사령관이다. 중원에서 단번에 공격의 활로를 열어준다.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수비 기여도도 높다. '제2의 가투소'라는 별명에 걸맞게 경기장 전역을 누비며 강한 압박과 태클로 상대 공격을 차단한다.

'BBC'는 '토트넘의 첫 시도는 성공적이지 못했지만, 토날리 영입을 위한 이번 접근 방식은 도미닉 솔란케 영입 당시 6500만파운드 보다 더 많은 돈을 쓴 적이 없는 구단으로서는 큰 변화를 의미한다'면서도 '하지만 뉴캐슬이 그 제안을 즉시 거절했다는 사실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뉴캐슬을 설득하려면 훨씬 더 많은 조건이 필요할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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