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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훌쩍 넘긴 1500만 팔로워! '북중미 월드컵 주인공' 카보베르데…스페인 이어 우루과이까지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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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베르데 골키퍼 보지냐의 SNS 팔로워수. 사진=보지냐 SNS 캡처.
카보베르데 골키퍼 보지냐의 SNS 팔로워수. 사진=보지냐 SNS 캡처.
손흥민 훌쩍 넘긴 1500만 팔로워! '북중미 월드컵 주인공' 카보베르데…스페인 이어 우루과이까지 울렸다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2026 북중미 월드컵 주인공은 카보베르데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보지냐 골키퍼의 선방 능력을 바탕으로 '무적함대' 스페인을 울리더니 이제는 우루과이를 상대로 2골을 몰아치면서 무승부를 거뒀다. 그야말로 세계가 카보베르데에게 주목하고 있다. 보지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수는 1500만명을 돌파했다. 1443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한국 축구 스타 손흥민보다도 많은 수치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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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베르데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지난 16일에는 스페인을 상대로 0-0으로 비기는 저력을 보였는데 이번에는 우루과이를 상대로 비등한 경기력을 펼쳤다.

카보베르데는 우루과이를 상대로 선제골에 성공하며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전반 21분 케빈 피나가 다소 먼 거리의 프리킥 기회를 직접 슈팅으로 가져가면서 골문을 열었다. 우루과이 수비벽을 뚫고 구석을 향한 낮고 빠른 슈팅에 골키퍼도 반응하지 못했다. 이는 카보베르데 월드컵 역사상 첫 골이었다.

우루과이는 반격에 나섰다. 전반 44분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가 헤더로 동점골에 성공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아구스틴 카노비오가 역전골을 넣었다.

손흥민 훌쩍 넘긴 1500만 팔로워! '북중미 월드컵 주인공' 카보베르데…스페인 이어 우루과이까지 울렸다

카보베르데는 사기가 꺾일 수 있는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다. 우루과이를 상대로 계속해서 압박을 시도했고, 성과를 냈다. 후반 16분 우루과이 수비수의 패스미스를 놓치지 않고, 엘리우 바렐라가 이를 가로채 동점골에 성공했다. 상대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뛰어나오자 빠른 타이밍에 슈팅을 가져가면서 득점했다.

이후 양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균형이 깨지지 않은 채 경기는 종료됐다. 또다시 조별리그에서 무승부를 거둔 카보베르데는 승점 2점(2무)으로 H조 3위에 자리했다. 27일 예정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둔다면 32강 진출이 유력하다. 승리할 경우 스페인과 조 1위로 올라설 가능성도 있다. 카보베르데가 사우디를 잡고, 우루과이가 스페인을 잡아내는 경우다. 득실차에 따라 카보베르데가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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