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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천둥-번개 악천후로 약 2시간 경기 연기→하프타임 중단된 프랑스-이라크전 오전 8시50분 재개 예정

악천후로 텅빈 필라델피아 스타디움 AP
악천후로 텅빈 필라델피아 스타디움 AP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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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찬후를 알리고 있다. AFP
악찬후를 알리고 있다. AFP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천둥 번개를 동반한 악천후로 1시간30분 이상 중단되고 있는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프랑스-이라크전이 한국시각으로 23일 오전 8시50분 재개될 예정이다.

23일(한국시각)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경기는 프랑스가 전반전을 1-0으로 앞선채 하프타임에 들어갔다. 전반전 중반부터 경기장에 비가 쏟아졌다. 음바페의 선제골로 프랑스가 1-0으로 리드했다. 하프타임 도중 경기장에 경기 중단 및 연기 결정이 공지됐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악천후로 바로 경기 재개가 불가하다는 것이다. 관중들도 자리를 비우고 경기장 안쪽으로 대피하라는 주문이 내려졌다. 국제축구연맹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반경 8마일에 천둥 번개를 동반해 악천후가 예상될 경우 경기 중단을 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하고 있다.

월드컵 본선 경기 도중,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 연기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양 팀들은 오전 8시20분부터 다시 그라운드로 나와 몸을 풀었다. 악천후로 경기가 약 2시간 중단된 후 재개될 예정이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공지문을 통해 '경기장 인근의 기상 악화 및 낙뢰 위험으로 인해 프랑스-이라크전이 중단됐다. 30분간의 휴식이 발표됐지만, 추가 지연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FIFA는 현지 당국이 수립한 안전 프로토콜을 따를 것이며,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경기를 재개할 예정이다. 모든 개인의 안전과 보안이 FIFA의 최우선 과제다. 팬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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