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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감독 '오피셜' 공식발표, "네이마르 경기 출전 가능, 몸 상태 매우 좋아" 통산 네 번째 월드컵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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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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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네이마르가 돌아왔다. 네 번째 월드컵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브라질 월드컵대표팀은 25일 오전 7시(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브라질은 모로코와 함께 승점 4점, 득실 차이에서 앞서며 1위에 올라있다. 조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선 최종전 승리가 필요하다.

네이마르가 출격 대기를 마쳤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는 내일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며 "네이마르의 복귀는 기쁘게 생각한다. 그의 뛰어난 기량은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했다. 그는 "네이마르가 90분 내내 걸어 다닐 수 있다"는 농담 섞인 반응과 함께 "네이마르의 몸 상태는 매우 좋다. 팀 훈련도 잘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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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이번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극적으로 참가하게 됐다. 당초 3월 A매치까지도 경기력과 부상 문제로 선발 되지 않았기에, 마지막 월드컵 무대를 뛰지 못하리란 우려가 컸다. 하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반전을 보여줬다. 지난달 19일 발표한 브라질 최종 명단에서 네이마르를 깜짝 선발했다. 네이마르는 안첼로티의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며, 자신의 네 번째 월드컵 출전을 확정했다.

압도적인 슈퍼스타의 대표팀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는 대회다. 1992년생 선수 중 단연 으뜸으로 꼽히던 네이마르는 브라질 최고의 스타다. 바르셀로나에선 공식전 186경기에 나서 105골을 기록했으며, 이후 PSG로 지난 2017년 이적하고는 6년간 173경기에 나서 118골을 넣은 최고의 공격수였다. 네이마르는 2023년 유럽 생활을 마감하고 알힐랄로 이적했으며, 이후 2025년 친정팀인 산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최근까지도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그라운드에만 서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정상급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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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도 공식적으로 이번 대회가 자신의 브라질 대표팀 소속 마지막 대회일 수 있음을 인정했다. 그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계정에 올라온 자신의 얼굴이 담긴 게시물에 '더 라스트댄스'라며 마지막 월드컵 참가임을 못 박았다. 다만 출전이 빨리 이뤄지지 못했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1, 2차전 당시 부상 회복에 집중해야 했던 네이마르는 스코틀랜드전을 앞두고 뛸 수 있는 몸 상태까지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의 복귀와 함께 안첼로티 감독은 스코틀랜드전 승리 의지를 다졌다. 그는 "모로코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지 못했지만, 아이티전에선 경기력이 나아졌다. 월드컵에서 쉬운 경기는 없고, 스코틀랜드도 스콧 맥토미니, 존 맥긴 등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한 팀이다. 그러나 우리는 (1, 2차전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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