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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깜짝 만남' 유력...2경기 만에 또 '대한민국vs개최국' 가능성 활활, 무승부만 해도 조 2위 확보 "홍명보호 가능성 77%"

1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경기를 지켜보는 홍명보 감독의 모습.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9/
1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경기를 지켜보는 홍명보 감독의 모습.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9/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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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32강의 가장 유력한 상대는 '개최국' 캐나다다.

캐나다는 2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벤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스위스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1대2로 패배했다.

당초 캐나다는 1차전 보스니아와의 1대1 무승부 이후, 2차전에서 카타르를 6대0으로 꺾으며 조 1위에 올랐다. 최종전 스위스와 무승부만 거둬도 조 1위를 확보하는 상황이었으나, 웃지 못했다. 캐나다는 후반 1분 루벤 바르가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후반 12분 요한 만잠비의 슈팅이 골키퍼를 뚫어내고 골망을 흔들며 격차가 벌어졌다. 2골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으나, 후반 31분 조너선 데이비드의 만회골이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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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이번 패배로 B조 2위를 확정했다. 제시 마치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밴쿠버에 머무르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목표"라고 밝혔으나, 이는 이뤄지지 못했다. B조 2위인 캐나다는 32강에서 A조 2위를 마주한다.

A조 2위의 가장 유력한 후보는 대한민국이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은 A조 2위로 올라올 후보 세 국가 중 한국의 진출 가능성을 무려 77%로 점쳤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17%, 체코는 5%에 불과했다. 한국이 2위로 32강에 오른다면, 불과 2경기 만에 다시 개최국을 만난다. 한국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개최국 멕시코를 만나 홈팀 효과를 확실히 체감했다.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홍명보 감독이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에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홍명보 감독이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에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다만 캐나다와의 맞대결은 분위기가 사뭇 다를 수 있다. 두 팀의 맞대결이 열리는 장소가 미국 LA 스타디움이기 때문이다. LA는 한국인 거주 인구가 많은 곳으로 만약 32강 맞대결에 한국이 오른다면, 사실상 홈팀과 같은 좌석 점유율도 기대해볼 수 있다.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로 올랐던 제시 마치와 홍명보 감독의 깜짝 만남, 지략 대결도 눈길을 끌 수 있다. 한국으로서 캐나다를 만나는 조건이 A조 3위 후 1위를 만나는 것보다 수월할 가능성도 크다.

캐나다와의 맞대결 성사가 이뤄지기 위해선 단 하나의 조건만을 남겨뒀다. 한국의 조별리그 3차전 결과다. 한국은 25일 오전 10시 멕시코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남아공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해당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의 결과만 거두면 A조 2위를 확정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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