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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노메논은 그렇게 말할 수 있지' 호나우두, 일본 무시? "32강서 네덜란드 피하고, 일본 만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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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쳐=기브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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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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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브라질이 일본을 만나면 쉬울 것이다."

'레전드' 호나우두의 자신감 넘치는 전망이었다. 호나우두는 최근 '또 다른 레전드' 호마리우가 진행하는 '호마리우TV'에 출연해 "32강 토너먼트 상대로 네덜란드는 피해야 한다. 지금 붙는 것은 너무 이르다"며 "일본이나 스웨덴을 만나면 쉽게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호나우드는 설명이 필요없는 브라질 축구의 레전드다. 현재 레알 바야돌리드와 크루제이루의 구단주로 활약 중인 호나우두는 현역 시절 말도 안되는 플레이를 펼치며 '페노메논'이라는 호칭을 얻었다. PSV에인트호번, 바르셀로나,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뛴 호나우두는 엄청난 득점력을 앞세워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특히 호나우두는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최고의 활약을 펼쳤는데,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브라질에 통산 5번째 별을 안기기도 했다.

호마리우 역시 1994년 미국월드컵 우승을 이끈 최고의 선수였다. 그와 베베투 투톱은 역대 최고의 투톱으로 불렸다. 득점 감각은 호나우두 이상으로 평가받는다.

'페노메논은 그렇게 말할 수 있지' 호나우두, 일본 무시? "32강서 네덜란드 피하고, 일본 만나야"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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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C조 1위를 차지했다. F조 2위와 32강을 치른다. F조는 대혼전 중이다. 현재 네덜란드와 일본이 승점 4점으로 1, 2위, 스웨덴이 승점 3점으로 3위에 있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일본은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꼽힌다. 일본은 1차전에서 네덜란드와 2대2로 비긴데 이어, 튀니지에 4대0 승리를 거뒀다. 스웨덴을 잡을 경우, 조 1위까지 갈 수 있지만, 골득실에서 네덜란드에 밀려 있는만큼 2위가 유력하다.

아시아 최초 원정 8강 목표로 하는 일본 입장에서 브라질을 만나는건 부담스럽다. 하지만 예전의 일본이 아니다. 호나우두는 2006년 독일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4대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일본은 놀라운 발전을 거듭했다. 지난해 평가전에서는 일본을 잡은 경험까지 갖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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