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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결국 날벼락 맞았다! 16강 진출 어렵다→32강 상대 스위스 아닌 캐나다…개최국 어드밴티지 부담 '껄끄러운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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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의 공식 기자회견. 홍명보 감독이 질문을 듣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4/
24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의 공식 기자회견. 홍명보 감독이 질문을 듣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4/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대한민국 대표팀에게는 악재다. 한국이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할 경우 만나게 될 상대는 스위스가 아닌 캐나다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의 이점을 안고 있는 캐나다는 스위스보다도 어려운 상대로 분류된다.

캐나다는 25일(한국 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스위스에게 1-2로 졌다. 1승 1무 1패를 기록한 캐나다(승점 4점)는 같은날 카타르를 제압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4점)를 득실차로 제치고 조 2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홍명보호 결국 날벼락 맞았다! 16강 진출 어렵다→32강 상대 스위스 아닌 캐나다…개최국 어드밴티지 부담 '껄끄러운 상대'

이제 한국의 경기 결과가 중요하다. 한국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승점을 획득한다면 조 2위 진출이 유력하다. 이 경우 32강에서 캐나다와 맞대결을 펼친다. 32강전은 오는 29일 오전 4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LA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앞서 한국은 스위스와의 맞대결을 바랐다. 전력상 스위스가 캐나다보다 약체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개최국 어드밴티지를 받고 있는 캐나다라 더욱 껄끄러운 상대로 여겨졌다.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이날 스위스와 캐나다의 경기는 전반전 지루한 공방전으로 시작했다.

전반 11분 스위스의 브리 엠볼로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아 낮고 정확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히고 말았다. 전반 33분 카일 래린이 드리블 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양팀의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이 났다.

먼저 균형을 깬 쪽은 스위스였다.

후반 1분 요한 만잠비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골문 앞에서 이를 트래핑한 루벤 바르가스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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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는 곧바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12분 엠볼로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 3명을 잡아둔 뒤 오른쪽에서 침투하는 만잠비에게 간결한 패스를 내줬다. 만잠비는 이를 낮고 빠른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캐나다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31분 교체로 투입된 프로미스 데이비드가 나탕 살리바의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하면서 만회골에 성공했다. 이후 캐나다는 계속해서 스위스 골문을 두드렸지만, 동점골에 실패하며 스위스에게 1-2로 패배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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