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Group L - Panama v England - New York/New Jersey Stadium, East Rutherford, New Jersey, U.S. - June 27, 2026 England's Harry Kane celebrates scoring their second goal with Jude Bellingham IMAGN IMAGES via Reuters/Vincent Carchietta
EAST RUTHERFORD, NEW JERSEY - JUNE 27: Jude Bellingham #10 of England celebrates with teammates after scoring the team's first goal during the FIFA World Cup 2026 Group L match between Panama and England at New York New Jersey Stadium on June 27, 2026 in East Rutherford, New Jersey. Mattia Ozbot/Getty Images/AFP (Photo by Mattia Ozbot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EAST RUTHERFORD, NEW JERSEY - JUNE 27: Jude Bellingham #10 of England celebrates with teammates after scoring the team's first goal during the FIFA World Cup 2026 Group L match between Panama and England at New York New Jersey Stadium on June 27, 2026 in East Rutherford, New Jersey. Mattia Ozbot/Getty Images/AFP (Photo by Mattia Ozbot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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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의 해결사는 주드 벨링엄과 손흥민의 절친 해리 케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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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L조 최종전에서 벨링엄과 케인의 연속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크로아티아를 4대2로 대파한 잉글랜드는 가나와의 2차전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우승 후보'답지 못했다. 파나마전에서도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벨링엄이 1골 1도움, 케인이 잉글랜드 축구사에 새 역사를 쓰며 흐름을 바꿨다.
벨링엄은 24일 가나전에서 A매치 50번째 경기를 치렀고, 22세 359일의 나이로 웨인 루니(은퇴)가 세운 최연소 50경기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대회 3호골을 터트린 케인은 자신의 세 번째 월드컵 무대에서 통산 11호골을 기록, 게리 리네커와 공동 보유한 잉글랜드 선수 월드컵 최다골(10골)을 넘어섰다. A매치 통산 82골을 기록한 그는 잉글랜드 최다골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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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승점 7점(2승1무), L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파나마는 잉글랜드의 첫 골이 터지기 전까지 투혼을 펼쳤지만 3전 전패로 짐을 쌌다.
EAST RUTHERFORD, NEW JERSEY - JUNE 27: Thomas Tuchel, Manager of England, looks on before the FIFA World Cup 2026 Group L match between Panama and England at New York New Jersey Stadium on June 27, 2026 in East Rutherford, New Jersey. Justin Setterfield/Getty Images/AFP (Photo by Justin Setterfield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Group L - Panama v England - New York/New Jersey Stadium, East Rutherford, New Jersey, U.S. - June 27, 2026 Panama coach Thomas Christiansen before the match REUTERS/Dylan Martin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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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크리스티안센 파나마 감독은 5-4-1 시스템을 꺼내들었다. 토마스 로드리게스가 원톱에 포진, 공격에 앞장섰다. 미드필드에는 크리스티안 마르티네스, 요엘 바르세나스, 카를로스 하비,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가 위치했다. 수비는 아미르 무리요, 피델 에스코바르, 호세 코르도바, 안드레세 안드라데, 호르헤 구티에레스가 담당했다. 골키퍼 장갑은 올란도 모스케라가 꼈다.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감독은 4-2-3-1 카드로 맞불을 놓았다. 케인이 공격 선봉에 선 가운데 마커스 래시포드, 모건 로저스 부카요 사카가 2선에 위치했다. 벨링엄, 엘리엇 앤더슨이 공수 가교 역할을 했다. 수비는 니코 오라일리, 마크 게히, 에즈리 콘사, 자렐 콴사가 담당했다. 골문은 조던 픽포드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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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는 선수비-후역습으로 잉글랜드를 상대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10분 만에 코너킥을 3개 얻을 정도로 파상 공세를 펼쳤다. 사카의 오른쪽 측면이 활발했지만, 상대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England's Harry Kane (9) celebrates after scoring their second goal during the World Cup Group L soccer match between Panama and England in East Rutherford, N.J., near New York, Saturday, June 27, 2026. (AP Photo/Steve Luciano)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Group L - Panama v England - New York/New Jersey Stadium, East Rutherford, New Jersey, U.S. - June 27, 2026 A big screen displays the score and the match attendance REUTERS/Jeenah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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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파나마의 역습이 더 매서웠다. 전반 26분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의 슈팅을 픽포드가 힘겹게 막았다. 잉글랜드는 파나마의 5백을 뚫기가 쉽지 않았다. 케인은 전반 제대로 된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잉글랜드가 무득점에서 탈출한 것은 후반 17분이었다. 벨링엄이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그는 사카의 코너킥을 감각적인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케인의 추가골은 5분 뒤 터졌다. 벨링엄이 주춧돌을 놓았다. 케인이 벨링엄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 골네트를 갈랐다.
최고참 조던 헨더슨은 후반 39분 교체투입되며 잉글랜드 선수 최초로 네 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파나마는 후반 추가시간 이번 대회 첫 골을 터트리는 듯 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무산됐다. 마침표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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