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피셜] '미칠듯한 희망 고문 끝났다' 어쩌면 홍명보호 미래...'3위' 스코틀랜드 월드컵 탈락 확정

입력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의 미래일까. 스코틀랜드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이 마무리됐다.

크로아티아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가나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L조 3차전에서 2대1로 이겼다. 2승1패가 된 크로아티아는 조 2위로 32강에 올랐다

스코틀랜드도 가나의 승리를 빌고 있는 입장이었다. 한국은 경우의 수 3개 중에서 2개만 실현되면 32강에 가는 입장이었지만 스코틀랜드는 더 이상의 남은 경우의 수가 없었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더 선은 '가나가 크로아티아를 최소 3골 차이로 대파해야 한다. 또한 콩고민주공화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는 무승부 혹은 우즈베키스탄이 3골 이하의 승리를 거둬야 한다. 마지막으로 오스트리아가 알제리를 2골 차이로 이기거나, 알제리가 4골 차이의 승리를 거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코틀랜드를 위해서 모든 경우의 수가 실현될 확률은 겨우 0.07%, 기적이 아니면 답이 없었다.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너무 낮았던 희망고문이 빠르게 끝이 났다. L조의 결과에 따라서 조 3위는 가나가 됐다. 승점 4점으로 가나는 3위 와일드카드로 32강 진출이 확정됐다. 가나의 32강 진출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K조와 경기를 준비 중인 L조 결과에 상관없이 스코틀랜드를 위한 경우의 수는 사라졌다. C조에서 1승 2패를 기록한 스코틀랜드는 1골 4실점으로 골득실도 –3이었다. 한국보다도 성적이 좋지 않다.

어쩌면 한국의 미래일지도 모른다. 한국도 어제의 스코틀랜드처럼 남은 경우의 수가 모두 현실화되지 않는다면 탈락이 곧바로 확정되기 때문이다. 현재 진행 중인 K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과 우즈베키스탄이 무승부로 끝나야 한다. 혹은 우즈베키스탄이 승리하되 6골차 이상으로 승리하면 안된다. 가능성이 없는 경우의 수는 아니다. 만약 우리가 원하는 결과로 끝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은 그대로 귀국 비행기를 준비하면 된다.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K조 경우의 수가 이뤄지면 J조의 상황도 봐야 한다. 오스트리아와 알제리의 경기에서 오스트리아가 승리하거나 알제리가 2점차 이상으로 승리하면 된다. 이 역시 어려운 경우의 수가 아니기 때문에 희망이 남아있다. 희망고문으로 끝날지 아니면 한국을 위한 기적이 이뤄질 것인지는 오늘 안으로 결정이 난다.

한국은 32강에 오르면 G조 1위를 달성한 벨기에와 대결한다. 다음달 2일 오전 5시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벨기에와 만난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