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공격 핵심'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의 부재가 길어지고 있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풋볼존'은 29일 '구보가 브라질전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별도 메뉴로 훈련했다'고 보도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월드컵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30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각) 미국의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32강전을 치른다.
일본은 조별리그 기간 중 대형 변수와 마주했다. '핵심' 구보의 부상이다. 구보는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 F조 첫 경기에서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는 후반 27분 덴젤 덤프리스와 부딪쳐 왼무릎 근처를 다쳤다. 한 번 일어섰지만,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판단이 나왔다. 스스로 'X' 표시를 긋고 벤치로 물러났다. 경기 뒤 휠체어를 타고 떠났다.
'풋볼존'은 '일본은 브라질과의 토너먼트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구보는 별도 메뉴를 소화했다. 그는 인터뷰 구역에서 상태는 괜찮다고 했다. 구보는 네덜란드전에서 왼쪽 무릎을 다쳐 교체됐고, 이후 재활을 진행했다. 완전히 별도 훈련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별도로 훈련했다. 왼무릎은 테이핑으로 고정하고, 상태를 확인했다. 그는 따로 인터뷰하지는 않았지만, 상태를 묻는 말에 괜찮다고 했다. 구보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 일본은 브라질과의 대결에 임한다'고 했다.
한편, 일본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미나미노 타쿠미(AS 모나코),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엔도 와타루(리버풀)는 사전캠프까지는 동행했지만 끝내 부상을 이겨내지 못했다.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선 이타쿠라 고(아약스)가 부상으로 이탈해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