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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하이재킹 성공' HERE WE GO 확인! 토트넘, 포르투갈 영건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영입 확정..'이적료 신기록 8500만파운드 지불, 맨유를 이겼다'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토트넘의 이번 여름 이적 시장 행보가 놀랍다. 이번엔 포르투갈 영건 미드필더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영입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영입 경쟁에서 토트넘이 승리한 것이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이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다. 맨유를 이겼다'고 보도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의 이적료는 무려 8500만파운드. 토트넘 구단 역사에서 최고 이적료 지불이다. 토트넘과 웨스트햄은 이 금액에 페르난데스 이적을 합의했다고 한다. 플러스 옵션 없이 모두 기본 이적료다. 모든 합의는 끝났으며 이제 메디컬 테스트 후 공식 사인만 남았다.

맨유가 토트넘 보다 더 먼저 페르난데스 이적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맨유는 토트넘 보다 더 적은 이적료를 웨스트햄에 제시했다. 웨스트햄이 한 차례 거부했다고 한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오버 페이'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대신 토트넘은 맨유 제시 금액을 뛰어넘는 금액으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웨스트햄은 지난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위로 다음 시즌 2부로 떨어졌다. 따라서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어 선수 매각을 통해 약 1억5000만파운드의 자금 조달이 필요했다. 웨스트햄은 어쩔 수 없이 팀의 미래 자산인 페르난데스를 팔 수밖에 없었다. 당초 그들이 생각한 이적료는 8000만파운드였다. 맨유는 그 금액이 비싸다고 판단해 7000만파운드를 제시했다. 맨유가 주춤하는 사이 토트넘은 영입전에 참전했고, 성공했다.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웨스트햄은 지난해 여름, 사우스햄턴에서 페르난데스를 이적료 4400만유로를 지불하고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 2004년생인 페르난데스의 현재 시장가치는 4890만유로다. 그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6경기에 출전, 3골-4도움을 기록했다. 2004년생으로 미래가 밝다. 페르난데스는 미드필더 전역을 누비는 높은 에너지 레벨을 바탕으로 태클, 가로채기 등 1차 저지선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며 적극적인 압박에도 능하다. 공을 소유했을 때 전진 드리블을 시도하며, 날카로운 패스와 창의적인 경기 조율 능력을 갖추어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잘 한다.

토트넘의 경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풀백 앤디 로버트슨, 센터백 마르코스 세네시, 얀 폴 판 헤케를 영입했다. 로버트슨과 마르코스는 FA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았고, 판 헤케는 이적료를 지불하고 브라이턴에서 사왔다. 또 슬로바키아 국가대표 골키퍼 마르틴 두브라프카도 영입했다. 지난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극적으로 1부 잔류를 이끈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지휘 아래 스쿼드 보강에 매진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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